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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훈촌평) 민심은 바다의 출렁이는 파도와 같다

자유게시판
작성자
유동훈
작성일
2017-09-20 07:34
조회
193

2017년 9월 20일


 


(유동훈촌평) 민심은 바다의 출렁이는 파도와 같다


 


 


“민심은 출렁이는 파도와 같다” 라는 제하의 글을 쓴건


지금으로부터 13년전인 노무현대통령시절이다.


이제 또 다시 그 때 그 제목으로 글을 다시 써 본다.


 


열흘전 세종시 조치원전통시장 쌀가계에 들러 물건(담배)을 샀다.


동네 어른이신 상점주인께선 이곳 지역구 출신 이해찬의원 적극 지지자이시기도


하다.


정치이야기를 약간 좀 나눴다. 그 할아버지 말씀은


“ 문재인 ? 뭐 돈만 쳐바르면 다 되는거지 하는 사람아냐?”


 


이곳 조치원은 불과 수개월사이에 원래 당초의 진보, 중도에서 보수쪽으로


기울어진 분들이 많다.


누구는 이를 가르켜 ‘문재인효과’라고 부르기도 한다.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69%로 조사됐다는 발표가 얼마전 있었다.


글쎄, 피부체감지지율은 그 보다 훨씬 못할 거란 생각도 든다.


 


바다의 파도는 항상 출렁거린다. 어느 때는 고요하며 잔잔하기만 하던 파도가


갑자기 크고 사납게 휘몰아치면서 모든 것을 삼켜버리기도 한다.


국민의 민심이란 바로 이런 파도와도 같은 것이다.


난 노무현 대통령시절 이러한 글을 썼는데 이제 또다시 이러한 글을 13년후인


오늘 반복하여 써본다.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대통령 1인에게 몰려 있다.


아 현실적으론 국가정보원간부들이 대통령만큼이나 흑막에서 막강한 배후조정을


하고 있지만 ..


 


어쨌든 대통령 1인에게 몰려 있는 권력일수록 주변에 참모들이


대통령을 잘 보좌해야 할 이유가 크다.


이제 민족 대명절인 추석이 불과 보름여 남았다. 정치권과 언론은 추석민심이라고도 부르지만


시기적으론 계절적으로 추운 겨울에 접어드는 시기이다.


 


추운 겨울은 서민들에게 있어선 일년중 가장 살아가기가 벅찬 시기이기도 하다.


국민의 민심에 가속성과 힘이 붙는 이유가 바로 그러하다.


문대통령의 내년 지지율은 과연 얼마나 될까 궁금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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