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평 - 국민 민(民)

 

 

 

20여일전 모처럼 서울에 올라간김에 용산전자상가에 들렀다.

상가 한 귀퉁이에서 고전영화DVD를 팔길래 몇 개를 구입했다.

십계, 아라비아 로렌스, 긋바이 어게인(이수) 3개를 샀다.

 

영화 십계의 명장면은 이미 보신 분들 모두가 기억을 할거다.

나 역시 어린 시절 봤던 그 명장면을 잊지 못해 다시 보게 되는데

모세가 광야를 누비다 산에 올라 기도를 하던 중 하나님의 말씀으로

열 개의 계명을 받는다.

 

열 개의 계명 모두가 하나님이 인간의 도리를 말씀하신 거다.

 

하나님은 절대 인간에게 너는 무엇을 이루라, 너는 무엇이 되라 하질 않으신다.

다만 인간의 도리를 말씀 하신다,,,, 그 증거중에 하나가 영화 십계 인 것이다.

 

하지만 한국의 독재자들은 마치 하늘로부터 대통령되라 뭐가 되라 계시를 받은

것처럼 행세를 한다.

 

그래서 그들의 눈에는 국민이 백성으로 보일 뿐이다.

아니 박근혜의 교육부고위관리는 국민이 개, 돼지로 보였던 것이다.

박근혜의 청와대비서관은 라디오방송에 출현하여 민주공화국 국민들을

백성으로 지칭하며 말했던 것이다.

 

우리들 조상님들은 백성 民이라 하셨지만

이미 오래전부턴 국민 民 이다.

이것조차 모르고 대통령 된 자들이 국민들을 괴롭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