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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산산행후기,고대산산행안내

자유게시판
작성자
김수길
작성일
2001-10-16 03:01
조회
9580
도봉산 산행후기 ( 10월14일 )



단풍절을 맞아 수많은 인파가 도봉역 에서 부터 매표소 까지 몰려드는 가운데 몇 개월동안 산행을 함께하지 못한 임주일님 남은미님의 밝은 모습과 함께 두번째주 도봉산 산행을 시작했다. 오늘 산행은 용어천 계곡과 거북암, 오봉을 따라 올랐으며 이 길은 많은 등산객을 피한 한가로웠으며 그러나 가끔 경사와 난관이 있어 다소 긴장도 되었지만 크게 위험하지 않은 잘 선택된 샛길 이었다.오봉에 이르니 단풍이 거의 만발하여 그 감동에 취한 최용수님은 쉴새없이 카메라의 삿터에서 손이 떨어질 수가 없었다. 일봉이 가려진 사봉 근처에서 휴식을 끝내고 우이암으로 향하는 도중 이무충님과 안철택님은 미국에서의 빈라덴테러와 미국의 보복 폭격공격에 대한 논쟁을 열렬히 하는중 최용수님과 기우봉님은 피해자 미국인입장에서와 평화지향적인 입장을 개진하였으며 그러나 우리에게 돌아올 영향에 대하여 신중한 의문점을 갖기도 했다.우이암 에서는 남서울 쪽으로 북한산 인수봉, 백운대의 웅장한 자태와 그리고 북쪽에는 선인봉, 만장봉, 자운봉을 조망할수 있었다. .하산은 우이계곡으로 향했으며 임한기님과 김홍식님은 회원들을 위하여 끝까지 뒤에서 완전을 보살폈으며 배혜경님은 암벽 타기를 다음기회에 할수 있기를 희망했다.오늘의 산행은 4시45분경에 우이동에 도착 되었으며 산과 단풍에 취하고 산사님과의 대화를 나누며 한잔의 흑맥주를 끝으로 산행을 모두 끝마쳤다.

산행참가자 : 기우봉, 김홍식, 김영근,남은미, 배혜경, 안철택님

이무충, 임주일, 임한기, 최용수님



고대산 산행안내 :

10월21일 (일 ) 9시까지 의정부 지하철역

9시 20분에 출발하는 버스를 놓치면 산행을 할수 없으니 시간엄수

이날은 도봉산 산행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