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호 국장님 그리고 음주예찬의 승희님!





가깝게 나눈 대화는 없었어도

늘 지켜보고 있었답니다.



수줍어 하는 두 사람!

막역한 사람 아니고는 눈동자를 잘

맞추지도 못하는 운동으로 그을은 젊은 순수!!

잘 구부리지 못하는 그의 목을 사랑합니다.

시선을 잘 주지 못하는

작고 옹골진 그녀를 사랑합니다.

너무 순수한 사람들은 단 한번 인사도

되는데로 하는 일 없습니다.

지나 온 나와 너무 닮은 젊은 두 순수를

앞으로 더욱 사랑할겁니다.



사랑은 어떤 길이의 파고도 건널 수 있는 법

행복하고 또 행복하세요.



김 자현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