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 회원들의 사랑방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수정합니다. 김경율 집행위원장의 독선을 경계합니다.
자유게시판
작성자
액션가면11
작성일
2019-09-29 22:16
조회
465
아직도 글이 없는 걸로 보아,
집행위원장의 소신은 변함없는 걸로 알겠습니다.
그 분 말대로 2년이 아닌 순식간에 참여연대를 시원하게 말아드시는 걸 보고 있네요.
그 분이 세치혀 만큼이나 책임의식이 있을까요?
오랜동안 시민의 힘으로 쌓아올린 탑이 순식간에 그 분에 의해 말아지는 결과를 보니 마음이 아픕니다.
첨언합니다.
자신의 입장과 노력만이 선이고, 보다 노력하지 않은 자, 입장이 다른 자를 쉽게 악이라 칭한다면,
어떻게 '참여'를 이끌 수 있겠습니까? 그것은 절대 참여연대의 길일 수 없습니다.
집행위원장의 주장이 설령 '선'일지라도, 그 선은 '독선'이며,
참여연대의 참여를 이끌 수 없으리라 감히 생각해봅니다.
참여연대도 개인의 입장이라고만 하지 마십시요.
일개 소속원도 아닌 집행위원장입니다.
그가 가진 권한만큼 그 책임 역시 무겁고, 그의 행동이 참여연대 전체에 미치는 파급이 큰 것임을 우리 모두 알지 않습니까?
이번 건으로 미치는 파장이 길지 않게, 무겁지 않게 마무리될 수 있는지는 이제 그 개인의 몫이 아닌
참여연대의 선택과 행동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