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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훈촌평) 문재인대통령, 창과 방패를 손에 쥐어라

자유게시판
작성자
유동훈
작성일
2017-09-15 07:36
조회
145

2017년 9월 15일


 


(유동훈촌평) 문재인대통령, 창과 방패를 손에 쥐어라


 


며칠전 건너편 동네 김씨가 집에 와서 함께 맥주를 마셨다.


술자리에서 김씨가 전해주는 말은 자신의 집 바로 옆집에 살던 이가


계란 두 개 먹고선 죽었다는 것이다.


그는 “계란 먹고 죽은 이를 첨 봤다 ” 라고 하더라


그리곤 건너 동네 일용건축사무실 총무가 2층 계단을 오르다가 뒤로


벌렁 나가자빠져선 지금 병원중환자실에서 혼수상태라고 하더라.


 


나는 이 말에 “ 사람이 수수깡이 되면 그렇게 되는 법이다”


라고 답을 해줬다.


사실 사람이 맥 없이 되어버리면 누구나 그 지경에 이른다.


맥없다, 맥빠지다.... 즉 사람이 기운이 빠진 상황을 이르는 말이다.


 


점점 우리나라가 기운이 빠지는 것 같다. 나라가 온통 맥 빠지는 건 아닌지


의심스럽다.


그러면 이를 해결키 위해선 맥차리고 기운을 차려야만 한다.


 


지난 독재정권과 관련된 부조리, 부패, 불법 그리고 많은 의혹의 참사와 사건들


이건 뭐 정략적인 시선을 버리고 마구 정신없이 파혜쳐야만 한다.


왜냐하면 너무나 많기 때문이다.


파헤치면 파헤칠수록 고구마줄기처럼 주렁주렁 마구 달려 나온다.


 


이를 수행치 못하는 민정수석이 책임을 져야만 하고 민정실을 대폭 개편해야만


한다. 말많고 탈많은 인사수석도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 한다. 인사실 개편도 뒤 따라야 하고


. 그리고 더구나 문재인 민주정부를 과거의 독재구태처럼 몰고 가는 국정원 서훈원장과 간부들은


스스로 물러나지 않으니 사표를 대통령이 직접 수리를 해야 한다.


 


문재인 대통령에겐 창과 방패가 필요하다.


개혁이 필요하든 개혁을 유보하든 검찰은 나라의 법임을 직시해야만 한다.


따라서 검찰의 진짜 큰칼, 대검찰청중앙수사부를 부활 시켜야만 한다.


박근헤정권이 국법의 무력화 차원에서 폐지한 대검중수부를 다시금 부활을 시켜서


역적과 부패한 자들에게 정의의 창을 들이 대야만 한다.


 


문재인 대통령에겐 방패도 필요하다.


비선이라고 말도 안되는 수식어로 멀찍이 내몰려 있는


이호철 전 비서관, 양인석 전 비서관 등등을 청와대 핵심참모로 등용을 해야 한다.


 


나라가 온통 수수깡 같기만 하다.


맥이 빠진 채 지난 독재정권의 수많은 부정과 부패를 맞이하고 있어서 독재세력들이 빠져나갈


궁리에 오히려 도움을 주고 있지나 않은지 우려스럽고


국민의 자존심과 국민의 기상을 드높여야함에도 불구하고 정처 없는 방향으로만 가는 것 같기에


매우 걱정스럽기만 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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