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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4.29 회원 온라인특강 <21대 총선, 어떻게 볼 것인가?> 함께 해서 좋았습니다

자유게시판
작성자
활기차차장
작성일
2020-05-04 18:16
조회
1672

회원 온라인 특강


<4.29 회원 온라인 특강에 함께 해 주신 참여연대 회원님들, 사진활용 동의하지 않으신 분들은 검정으로 처리했습니다 @참여연대>


 


4월 29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예정된 시간이 되자 전국 다양한 곳에 계신 회원님들이 하나둘씩 접속 하셨습니다.



부산, 대구, , 광주, 대전, 서울, 인천 등 다양한 지역에서, 집에서, 버스안에서, 전철을 기다리며, 가족과 함께... 다양한 공간에서 바쁜 중에서도 회원님들이 함께 해 주셨어요.


처음 시도해 본 이번 회원 온라인특강의 주제는 <21대 총선, 어떻게 볼 것인가?>였습니다.  참여연대 의정감시센터 소장님이신 서복경 교수님께서 이번 총선 결과 분석과 진단, 향후 정치개혁 운동에 대해 강연을 해 주셨습니다.


회원님들께서 강연 전부터 진지하고 수준높은 질문들을 많이 해주셨는데요. 일부만 여기에 옮겨보겠습니다. 


 



  • 180석을 가진 여당이 필요한 자세는?
  • 원칙이냐 현실이냐의 고민 후에 투표했습니다.
  • 위성비례정당의 등장과 향후 바람직한 선거법개정방안에 대한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 다당제는 불가능한 것인가
  • 1)다음 총선에 비례의원등 바람직한 선거법 개정 방향, 2)이번 국회 제2 범진보 교섭단체의 필요성 여부
  • "선거제도가 어떻게 변할지 궁금합니다.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는 거대 양당의 꼼수로 무너졌습니다.
  • 비례정당득표률은 보수당이 조금 더 높습니다. 보수당이 완전연동형비례대표제 등 비례대표제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나올까요? 아니면 어떻게 나오게 할 수 있을까요? 비례대표제를 제대로 할려면 전체 국회의원 수를 늘리거나, 지역구 선출 국회의원을 줄이거나 해야합니다. 현재 국민들 여론 상 힘들어보입니다. 이걸 어떻게 넘을 수 있을까요?"
  • 더민주가 개혁완수  하게 하려면 개인 또는 참여연대가 할수있는 일이 무엇인지?
  • 범진보 190석 확보는 민의가 개혁에 더 힘써달라는 의미같습니다. 사법개혁 검찰개혁은 어떻게든 될것같지만 언론개혁은 어떻게 이루나요? 과연 언론은 개혁이 될 수 있을까요?
  • 이번 총선은 한 세대에서 다음 세대로 시대가 교체된 역사적 흐름의 변곡점인가요 아니면 '10년 주기설'에 따라 그저 보수10년, 진보10년이 이전 10년에 비하면 좀 더 균형을 맞춘 환경에서 진보10년이 지나가고 있을 뿐인가요?
  • 여성 정치세력화 가능성은?
  • 총선 평가를 보면 대통령에 대한 지지,  코로나19 대응, 미통당의 헛발질, 더불어민주당의 단합과 인물 등을 이야기하는데 그 외에 다른 평가와 총선의 아쉬움 등에 대한 이야기 듣고 싶습니다.
  • 진보정당의 지역구의석 현실적으로 앞으로  가능한가?

회원 온라인특강


<21대 총선 결과를 살펴보며 어떻게 이번 선거 결과를 볼 것인가, 서복경 소장님이 강연해 주셨어요. @참여연대>


 


당일 40명 넘는 회원님들이 함께 해 주셨는데요. 사전질문 외에도 현장에서도 질문과 의견이 많이 나와 매우 뜨거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강연 직후 참가하셨던 회원님들이 소감을 회원게시판 활기차에 올려주셨어요.


 



"서복경 소장님 강의 잘 들었습니다. 온라인을 통한 강의는 새롭고 신선했습니다. 앞으로는 오프라인 강의도 참여해 보고 싶습니다.이번 21대 총선거를 위해 참여연대에서 보내준 자료가 저에게 선거를 위해서 좋은 정보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온 오프라인 모임이나 강의에 참여 해서 회원분들과 소통을 하고 싶네요."

"최근 포스트 코로나 관련 온라인 강의는 많이 참석 했지만, 참여연대에서도 온라인으로 특강을 진행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경쟁하는 정당의 수가 많을 수록 유권자의 선택의 폭이 커진다'고 해주신 말씀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참여연대 통해서 많이 배우겠습니다."


"서복경 소장님 온라인 강의 잘 들었습니다. 전국에서 참여한 분들의 얼굴을 보고 목소리를 들으니 생생합니다. 지방에 살면서 현실을 답답하게 느낄 때가 종종 있습니다. 풀뿌리 민주주의, 딱 요즘 나 사는 이 지역에 제일 필요한 것 같습니다. 교수님 말씀처럼 마을에서부터 민주주의가 만들어져야할 것 같아요.

일상에 바쁘지만 참여연대를 통해 그 방법을 늘 배우자고 다짐해봅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해요. 의정을 감시하고 정치인들이 긴장하도록 만들어야해요. 나라의 일에도 지방정부의 일에도 너나 할것없이 관심을 가지고, 일상생활에 큰 지장없이도 참여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아직 길이 멀지요. 지방에도 작은 도시들에도 참여연대가 만들어진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정당이 많아지면 유권자인 우리의 선택을 받기위해 서로 더 경쟁하게 되므로 좋은 일이라는 지적, 반가웠습니다. 강의 감사합니다 !"


 



이번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속 거리두기(생활방역)'로 전환하면서 조금은 느슨해진 느낌인데요.


참여연대는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5월에도 온라인!으로 회원님들을 찾아뵈려고 해요.


 


이번에 함께하지 못한 회원님들, 다음 회원 온라인특강은 놓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