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21(토), 2018년 참여연대 제3차 운영위원회가 있었습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33명의 운영위원님들이 참석해 주시어 운영위원 회의가 더욱 풍성하였습니다. 

운영위원회의는 김정인 공동운영위원장의 사회로 시작하였습니다. 박정은 사무처장이 참여연대 2018년 2분기 활동내용과 하반기 계획에 대해 보고를 하였습니다. 부동산 보유세, 상가임대차보호법 운동 등에 대한 질문과 적극적인 활동 요구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세월호 문제가 해결될때까지 관심을 가지면 좋겠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이후 회원모니터단 설문결과, 2018년 상반기 결산 보고, 임협결과 등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습니다. 

2부는 분과(조직운영, 사회경제, 시민감시, 평화국제) 모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조직운영분과에서는 참여연대활동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한 방안과 지역회원 모임을 더욱 내실화 하자는 등의 의견이 있었습니다. 사회경제분과는 노인돌봄의 종합적 정책 필요, 보편요금제, 주52시간 노동시간 안착화 등이 의견이 오고갔고, 권력감시분과에서는 공익제보자를 보호하는 변호사 대리신고제, 보건의료빅데이터 활용문제, 검찰 권력 남용 문제 등의 이야기가 주를 이루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평화국제분과에서는 주한미국 주둔경비 지원금, SOFA 개정 문제, 양심적 병역거부 대체복무, 난민문제에 대해 애기를 나누었습니다. 

분과모임 이후, 김현정 사무국장이 9월 13일(목)에 있을 창립 24주년 기념식 행사와 튼튼재정캠페인 계획에 대해 보고하였습니다. 참여연대 창립기념식은 참여연대의 창립을 기념하는 날이기도 하지만 회원님들과 참여연대와 연대하는 단체들과의 소중한 만남을 가지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9월 13일(목) 오후 7시, 프레스센턴 20층 국제회의장 꼭 기억해주세요. 운영위원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 부탁드립니다.  

유래없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연대를 향한 따듯한 마음으로 운영위원 회의에 참석해 주신 운영위원들께 다시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주신 의견 잘 반영하여 이 사회의 빛과 소금이 되는 참여연대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더운 날씨 건강 조심하시고, 9월 창립기념식에서 밝은 얼굴로 만나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