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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평- 이젠 관상(觀相) 좀 보고서 정치인 고릅시다

자유게시판
작성자
유동훈
작성일
2017-07-24 09:53
조회
555

-촌평- 이젠 관상(觀相) 좀 보고서 정치인 고릅시다


 


 


 


새벽에 일어나 다시 아침에 잠들어 꿈을 꾸었다.


어느 여성과 연애를 하는 꿈이다. 참, 남사스럽다. 청년시절도 아닌


나이 50대에 이런 꿈을 꾸다니,,,


 


꿈 이야기가 나왔으니 말이다.


내가 20대 청년시절이었다. 그러니까 그 시절은 교보문고선정 베스트셀러1위가


이어령교수의 ‘축소지향의 일본인들’과 대우그룹 김우중씨가 쓴 ‘세계는 넓고


해야 할 일은 많다’


그러한 책이 붐을 일으키던 때였다.


교보문고에 가서 꿈해몽 서적칸에 가봤다.


 


수많은 해몽서적이 있더라 지금도 그 때 읽었던 커다란 꿈해몽집에서 기억에 남는건


비스마르크가 청년시절 꿈을 꾸었는데


어느 산길을 말을 타고 가다가 절벽이 나타나자 청년 비스마르크가 말채찍을 허공에 대고


크게 휘두르니 절벽에서 갑자기 새로운 길이 열리더라 하는 내용,,,,


 


에이브라함 링컨이 대통령재직시절 꿈을 꾸었는데 백악관의 자택에서 여러사람들이 모여서


흐느끼며 울고 있더라는 것이다. 링컨은 울고 있는 어느 여성에게 물었단다.


그 젊은 여성은 답을 하기를 대통령(에이브라함 링컨)이 서거 하셨다 라는 말을 하더란다.


링컨은 꿈에서 깨어났다. 그러곤 링컨은 일주일 뒤 극장에서 암살 당했다는 이야기다.


 


꿈이란 대체로 여러갈래 이다.


개꿈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꿈도 있고 ,,,, 꿈과 더불어 우리 민족이 중요시 한게 있는데


그게 바로 사람의 얼굴을 보고 길흉화복을 예측한 관상(觀相)이다.


 


관상은 중국에서 비롯되었다.


주나라시절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우리민족에겐 삼국시절에 전해졌다고 한다.


관상에서 중요한 것은 눈과 코와 얼굴골격이다.


눈은 동그랗고 코는 오똑해야하며 골격은 둥굴거나 네모져야 한다.


눈매가 날카롭고 삐딱하면 이 세상을 삐닥한 눈매처럼 삐딱하게 바라다 보기 마련이다.


눈매가 크고 동그랗다면 이 세상을 큰눈으로써 둥굴게 바라다 볼 것이다.


 


콧날이 오똑하면 자존심의 상징이요, 골상이 둥굴거나 네모지면 여성적이거나 남성적일


것이다.(물론 반골이란 것도 그 밖에 여러 골상이 있다 )


 


수상(手相)이란것도 있다.


손금이란 것이다. 과거시절엔 남자가 여성에게 손금을 봐줄테니 손을 내밀라면서 여성의 손목을 잡아보던


그런 순정파시절도 존재 한다.


그 밖에도 족상(足相),이란 것도 있는데 나는 족상엔 별로 관심을 가져보질 않았다.


 


수천년 전해온 관상을 이제 앞으론


이제 정치인이나 공직자를 선발할 때 관상정도는 참고적으로 보아야 하질 않을까 싶다.


나라의 큰 일을 다루는 인물을 보는데 학력과 전과, 축재만 살펴봐선 부족 할 듯 싶다.


 


관상이야기가 나왔으니 유명인들의 얼굴 모습이 기억난다.


박정희,노태우,이명박,황교안,김종인, 서훈 ,,,, 등등 사람들의 눈매가 모습이 인상깊다.


 


또 다른 깊은 인상으론 세종대왕표준영정, 성웅이순신장군표준영정, 윤봉길의사사진


김수환추기경사진 등등,,,,  분들의 인자한 모습이  인상 깊다.


 


그런데 꼭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


사람에겐 모두 중요한 상이 5개, 즉 오상(五相)이란게 있다.


관상, 수상, 골상, 족상,,,,,, 이 모두가 아주 나뻐도 그 모든 악상(惡相)을 물리치고


호상(好相)을 이룰 상이 있는데 그게 바로 심상(心相)이란 것이다.


즉, 인간의 상(相)중에 가장 으뜸이 마음(心)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