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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평- 밀레니엄위기 이제야

자유게시판
작성자
유동훈
작성일
2017-07-25 06:05
조회
159

-촌평-   밀레니엄위기 이제야


 


 


지난 90년대 수 많은 영화들이 새천년을 맞이하여 위기와 재앙을 다룬 영화들로


마구 쏟아져 나왔다.


덕분에 영화관객들은 흥분과 흥미와 전율로써 정말 신나게 영화를 관람하였다.


이러한 현상은 21세기 새천년을 앞두고 수 많은 영화와 드라마작가들이 영감과


예지를 발휘한 덕분이기도 하다.


 


태평양이란 커다란 바다에 둘러싸인 나라들이 있다.


각기 나라들은 알라딘의 마술램프, 날으는양탄자, 도깨비방망이, 열려라참깨 라는


밀레니엄 마술을 각기 보유하고 있다.


 


밀레니엄마술덕분에 각 나라들의 국민들은 항상 마술의 묘미를 겪으며 불평 없이 존재한다.


 


그러나 그 마술이 이젠 한계에 다닳았다.


마술사가 이상해지기 시작한 것이다. 아니 요상해진 것이다.


이제 밀레니엄마술이 이상하고 요상하다는 걸 국민들은 깨닳기 시작한 것이다.


 


단지 대서양에 둘러싸인 국가들은 성냥팔이 소녀를 늘 기억하고 브레맨음악대가 연주하는


장엄한 베토벤 운명 제5번을 감상하기에 밀레니엄마술을 모르고 살아간다.


 


도스트앱스키가 남긴 명작 죄와 벌에는


이러한 요약이 담겨 있다.“ 인류와의 단절감에 괴로워하는 비참한 자신을 발견하곤


죄의식에 중압감을 못견뎌 괴로워 하다 ”


 


그대는 보드카를 마시고는 거울 앞에 서선 와이셔츠의 넥타이를 매만지며


혼자서 웃고 있는가 ? 지금 도스트앱스키가 당신을 쳐다보고 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