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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투캠페인 - 인터뷰 ④] 참여연대를 믿고 응원하는 백년지기 이해숙 회원

참여연대365
작성자
이선희
작성일
2020-12-14 15:02
조회
353

 


참여연대는 10월 22일부터 '투투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투투(to two) 캠페인은 지인 2명에게 참여연대 회원으로 가입할 것을 권유하는 캠페인입니다. 코로나19로 모두 어려운 상황이지만, 힘내서 많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인이 참여연대 회원이 될 수 있도록 권유해 주세요.


 


<투투서포터즈>로 함께 해준 네번째 회원은, 이해숙 회원입니다. 


 


 


이해숙 회원_500_500.jpg


                                            <이해숙 회원>


 


1. 회원가입 추천해주신 남옥희 님께는 어떻게 회원가입을 권유하게 되셨어요? 


 


문화센터에서 같이 강의 듣는 회원인데, 얘기를 나누다보니까 사회문제에 관심이 많아서 자원활동 하면서 낸 수필집 「샥스핀스프와 짬뽕국물」을 드렸더니 보시고 바로 가입해주셨어요. 


 


2.1998년에 회원가입을 해주셨어요. 굉장히 오래전인데, 어떤 계기로 가입하게 됐는지 기억 하시나요?


 


언니가 박원순 당시 처장한테 볼일 있다고 잠깐 들렀다가 , 작은권리찾기운동 홍보를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우연히 회원가입하게 됐습니다. 


 


3. 도시락기금 후원을 하셨고, 간사들 도시락 먹을 때 김치찌개를 자주 후원해 주셨어요. 그런 후원을 하신 데 특별한 이유가 있으신가요? 


 


그때는 상근자들이 박봉이라서 도시락이라도 지원해주면 어떠냐고 박원순 당시 처장에게 얘기했더니 운영이 어렵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여러 사람들한테 권유해서 한 2년 정도 운영했는데 지속적으로 하지 못해서 미안해요. 


 


4. 98년에 회원가입을 하셔서 23년째 회원이세요. 웬만한 간사나 임원들보다 오래 참여연대를 지켜보셨는데요, 가장 기억에 남는 참여연대 활동은 어떤게 있을까요?


 


여름캠프 하면서 놀러 다니는 게 좋았던 거 같아요. 1인 시위도 하고 단식도 동참하고 활동을 열심히 하기도 했는데, 놀러 다닌 게 제일 기억에 남네요. (웃음) 평창에 처음가봤는데, 30년 만에 맛보는 수학여행 같은 느낌이어서 좋았어요. 


 


5. 오래전에 백년지기 회원으로 약정해 주셨어요. 크고작은 사건이  있을 때마다 회원 탈퇴가 있기도 한데, 선뜻 백년지기 회원으로 약정해 주신 계기는요? 약정한 걸 후회하신 적은 없으세요? 


 


전혀 없어요. 백년지기라도 없으면 어쩔뻔했어요. 그거라도 만들어 놓아서 천만다행이라고 생각해요. 


 


6. 산사랑 활동을 열심히 하고 계신데, 언제부터 활동하셨나요? 등산을 통해 얻게 되는 즐거움은 어떤 게 있을까요? 


 


덕분에 내가 지금도 건강하게 살고 있죠. 체력이 강인해져서 친구들 중에서 제일 쌩쌩해요. 지금은 둘레길 위주로 걷는데 코로나 때문에 올해는 아차산 밖에 못갔어요. 


 


7. 운영위원, 회원모임 산사랑 회장, 회원모임협의회 회장, 안내데스크 자원활동가, 수필가… 등 참여연대 회원으로 많은 일들을 해오셨는데, 앞으로는 어떤 활동을 하고 싶으세요? 


 


요즘은 특별한 계획은 없이 하루하루 살아요. 할 수 있는 활동이 딱히 없으니까, 목표없이 살아요. 


 


8. 연말맞아 덕담도 좋고,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해주세요.


 


참여연대 화이팅! 참여연대를 못 만났으면 인생이 황폐했을거 같아서 참여연대를 만난 것에 정말 감사합니다. 무슨 일을 하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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