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민들레사업단 발족식을 다녀왔습니다.

모이신 회원님들 간사님들과 맥주한잔을 하는

차례에 요즘 계속된 격무로 몸이 별로 좋지않아

먼저 가게 된점 저도 조금은 서운합니다.

약 한달만에 회원님들과 간사님들을 뵙는

자리였었는데 조금 더 있으면 좋았을텐데 말입니다.

저를 기억하시는 회원님들은 제가 숫기가 없는 것으로

오해를 하시는데 결코 그렇지는 않습니다.

회원모임에 나갈때마다 저와는 상당히 나이차가

많이 나는 회원님들이 거의 전부이다 보니

편하게 대화가 잘되지를 않다보니 본의 아니게

침묵을 지키게 된것인데 그러한 저의 모습이

지나치게 숫기가 없는 것으로 보인것 같습니다.



제가 인터넷 동호회에서 모임을 갖고 있지만

그곳에서는 제가 너무나 활발하고 다른 이들이

숫기가 없어서 그들을 같이 합류시키는데

가장 앞장설정도의 호방한 성격인데 말입니다.



어쨌든 민들레사업단 같은 모임이 생기게 된점

우선 대단한 축하를 보내드립니다.

설립취지처럼 "회원에 의한 회원의 배가"

사업이 날로 번창하여 10만회원 시대를 열어가는데

작은 아니 큰 초석이 되었으면 합니다.



오늘 발족식을 준비하신 "민들레사업단"

준비위원님들 정말 고생많이하셨고 앞으로

원하시는 방향으로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그리고 오늘 모임을 갖는데 많은 힘을 모으신

간사님들도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