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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천양희님)
자유게시판
작성자
김수길
작성일
2001-10-31 10:56
조회
2856
한마디
천양희님 글
내가 어렸을 때 어머니는 내게
'사람이 되어야지'라는 말씀을 제일 많이 하셨다.
꾸지람을 하실 때도 칭찬을 하실 때도
늘 그 한마디 '사람이 되어야지'
내가 어른이 되었을 때 어머니는 내게
'알아서 해야지'란 말씀을 제일 많이 하셨다.
꾸지람을 하실 때도 칭찬을 하실 때도
늘 그 한마디 '알아서 해야지'
어머니 보시기에 내가 과연 사람이 되었을까
어머니 보시기에 내가 과연 알아서 하고 있을까.
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