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개혁을 위한 50시간 릴레이 1인 시위가 끝나는 토요일이 바로 추석연휴의 시작이었습니다.

이미 추석 연휴의 분위기도 모두 가신 지금 늦은 감사 인사 드립니다.



결실을 알차게 하는 아직은 뜨거운 햇살, 저녁에는 추워지기까지 하는 만만찮은 날씨에

회원, 자원활동가, 임원, 간사로 이어지는 그야말로 끈질긴 52명의 릴레이 1인 시위는

어설프게 현장지원역할을 맡은 신입간사가 감동하기에 충분한 것이었습니다.



이제 다시 검찰개혁 2단계 시민행동에 들어갑니다.

내년 선거를 앞두고 여야 모두 검찰개혁에 유연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제대로 활용해야겠습니다.



검찰개혁 과제에 대한 국회의원 서명받기, 국회 정치개혁특위 압박하기, 검찰 특감 결과에 대한 대 국민 여론조사, 법학자-법률가 검찰개혁 의견모으기 등 "事事件件" 참견하여 구체적인 검찰개혁이 이루어지도록 해야겠습니다.



감사인사가 너무 길어졌네요. 한분 한분께 정성들여 인사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다음에 다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