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현 간사님! 어제 저녁에 여러 회원님들과 같이 즐겁게 술을 드신게 과음을 하신것 같군요.. 속이 뒤집어질 정도로 드셨다니 비록 속은 쓰리시겠지만 그래도 좋은 회원님들과의 술이었으니 보약이 되었을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비록 민들레 사업단은 회원들이 주축이 되어서 회원배가운동을 하는 것이지만 같이 추진을 하시는 간사님들 역시 상당한 고생이 있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어제 입구에서 저를 알아보시는 것을 보고 조금은 놀랬지요.. 저는 이간사님과 정식으로 인사를 나눈적이 없었던것 같은데 저를 알아보시지 적잖게 쑥쓰럽기도 하더군요.. 그리고 실례의 이야기가 될수도 있겠지만 자그마한 체구에 느티나무 홀안을 부지런히 다니시는 것을 보니 조금은 귀여워 보이기도 하구요.. 겉으로 보기에는 저보다 나이가 아래인것 같은데 설마,혹시,기적이라도 제 짐작이 틀린것은 아니겠지요? 만일 틀린것이라면 용서해 주시기를... 앞의 글에도 이야기 했듯이 제가 민들레사업단의 일원은 아니지만 항상 참여연대를 생각하고 사랑하는 회원으로서 비록 단 한명의 회원을 포섭하지는 못할지라도 주위의 사람들에게 참여연대의 이미지를 정치의 틀이 아닌 따뜻한 우리 이웃과 함께 하는 그러한 시민을 위한 시민들의 집합체라고 소문을 동네방네 내도록 하겠습니다...회원으로 가입을 한지는 2년여가 됐지만 여태 단 한명도 회원으로 가입을 시키지 못한 제 자신의 불찰을 이글을 통하여 사죄드리며 이만 글을 줄입니다...그림속의 꽃이 참으로 아름다워 보이는 것이 우리 참여연대의 회원님들과 간사님들을 보는것 같아 실어봅니다....[참여연대 XX회원 김선희] MARQU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