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게시판😃

참여연대 회원들의 사랑방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김 홍수] 평화통일의 길에 장벽을 놓다

자유게시판
작성자
김홍수
작성일
2013-06-02 15:55
조회
5215



남북교류의 조건


아직도 남한을 후진국이라고 북한주민을 세뇌시키고 있는 김일성권력은 남북간 교류가 진행되면 될 수록 자신들의 거짓말이 뽀록나기 때문에 남한과 꾸준히 교류할 수 없습니다.

그런 이유로 북한은 남한과 교류하다가 파탄내고 뜯어가고 또 교류하다가 파탄내고 뜯어가는 방식을 계속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북한의 김일성 권력과 주체사상이 무너지고 김일성 권력의 과오를 비판할 수 있는 다른 권력이 들어서야만이 지속적인 남북교류가 가능할것이고 평화통일도 바라볼 수 있을 것입니다.



북한의 권력교체기를 알아보지 못하다

어느시대든 기존권력이 망하고 새 권력이 들어설 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
즉 정권교체의 때가 있는 것 같다 이말입니다.

김 일성은 90년대 중반부터 3백만명 이상을 굶겨죽였다는데 아마도 그 때가 북한권력 교체기였던 것 같습니다.
그 상태로 조금만 더 지나면 주민동요에 의해 폭동이든지 쿠데타이든 북한권력이 교체되었을 것으로 예측합니다.

하여튼 굶어죽은 수백만명의 북한주민들의 원한은 김일성권력이 바꿔지기을 바라는 것일 것인데도 불구하고
그 북한권력 교체기 때, 김 대중은 남한의 대통령으로서 그 중요한 시대적 요구를 알아보지 못하고 혼수상태의 김일성권력이 살아나도록 수혈해주는 정책 즉, 물자와 돈을 퍼준 햇볕정책을 실행했었습니다.



실패한 햇볕정책

이 수혈조치로 북한 김일성권력이 과오를 인정하고 정책을 바꾸었더라면 김대중의 햇볓정책은 성공한 것으로서 민족사에 길이 남을 일이겠지만 그러나 모두 알다시피 북은 과오를 인정하고 정책을 수정하기는 커녕 기어이 핵폭탄을 만들어 그 핵으로 우리를 위협하고 우리에게 뜯어갈 궁리만 하고 있을 뿐입니다.

북한은 지난5월22일 날자로 6.15공동선언 실천 남측위원회에 팩스를 보내 '6.15공동선언 기념행사를 남북 공동개최하자'고 제의했다고 지난 5월24일자 한국일보가 보도하고 있습니다.

핵폭탄과 미사일을 앞세워 개성공단을 볼모로 이번에도 한 건 뜯어간 북한은 이제 또 슬슬 우리에게 접근하려나 봅니다.
그래야 또 나중에 꼬투리 잡아서 핵폭탄과 미사일 앞세워 우리에게 돈 뜯어 갈 수 있을테니까요.
북한의 이런 행위로 판단컨데 햇볕정책은 실패한 것이 분명합니다.



시대를 보는 안목

어느시대든 시대정신이 있고 그 시대정신을 잘 알고 행동한 인물을 사회는 추모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사람마다 시대정신을 알아볼 안목을 갖고 있는 것 같지 않습니다.
특출한 인물만이 자신의 시대를 알아보고 시대정신을 구현하고자 노력하였던 것 같습니다.
그 중 전직 대통령들의 시대정신과 실행한 역할을 아래와 같이 판단하고 있습니다.

전직대통령들을 가까운데서부터 차근차근 거론하자면 노무현(지역주의타파), 김영삼(민주사회 정립), 박정희(빈곤퇴치) 전 대통령님들은 자신의 시대정신을 알아보고 구현하고자 노력하고 실행한 반면에 이승만은 반민족행위자 처벌이라는 자신의 시대정신을 알아보지 못하고 반민족행위자들을 공직에 사용함으로써 친일파가 득세하게 해줬습니다.

그것처럼 김대중도 북한권력교체기라는 시대를 알아보지 못한 사람으로서 김대중에 의해 살아남은 김일성권력은 이제는 핵폭탄과 미사일을 앞세워 우리에게 협박하고 있는 것입니다.



호남의 우상숭배

그런데 시대를 볼 안목조차 없었던 지도자 김대중을 내 고향 호남에서는 숭배하고 있는데 그 정도가 아주 대단합니다.
실패한 햇볕정책을 '평화정책으로 노벨상을 받은 민족의 지도자는 숭배해야 한다'고 숭배를 강요하는 그런 행위는 거짓을 숭배하는 것인데 거짓을 숭배하는 것은 우상숭배입니다.

그런 잘못된 사회현상이 바로잡아지기를 바라고 지난 5월25일에 오전에는 광주서구 치평동 김대중컨벤션센타에서 오후에는 광주서구 광천터미널에서, 그리고 다음날인 26일 오전에도 김대중컨벤션센타에서 '거짓을 숭배하는 김대중우상은 소멸되어라!'고 외치는 일인시위를 했었습니다.13.05.25.김대중센타(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