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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마을과 함께하는 이야기가 있는 다큐 세번째

회원모임
작성자
싱클레어
작성일
2013-04-26 15:35
조회
6278

위 캔 두 댓 | 줄리아만프레도냐 | 2008 | 111min

 

일시 :  5월 15일(수) 저녁 7시 30분
장소 :  참여연대 1층 카페통인
참가비: 5천원(카페 음료 제공)
문의:  참여연대 시민참여팀 we@pspd.org, 02-723-4251

 

이야기 초대손님: 조우식(희망제작소 사회적경제센터 선임연구원)

 

*신청이 마감되었습니다.

 

5월의 다큐는 "협동조합 책 10권 보다 낫다"는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협동조합 이야기를 담은 이탈리아 정신장애인 11명이 마루 까는 사업에서 시작해 조합원 6백명으로 성장한 '논철로 협동조합'의 실화입니다. 감동과 웃음이 있는 영화를 보고 혼자가 아닌 함께 사는 협동조합을 이야기 나눠보아요~

 

영화소개

 

이탈리아판 <뻐꾸기 둥지위로 날아간 새>

세계에서 처음으로 정신과병원을 없앤 나라 – 이탈리아에서 일어난 실화를 바탕으로 영화화

이탈리아인은 당연하듯이 말한다. “이탈리아에서 천재가 태어나는 것은 모두가 어딘가 미쳐있기 때문이다. 말하자면 국가가 거대한 정신병원 같은 것이다. 격리할 필요는 없다”. 다른 사람과 다른 개성을 존중하는 국민적 감성이 그렇다.

1978년 이탈리아에서는 정신과 의사 프랑코 바자리아에 의해 ‘바자리아’법이 제정되면서 정신병원이 차례차례 폐쇄되기에 이른다. ”자유가 바로 치료다”라는 획기적인 생각으로 지금까지 병원에 감금돼 사람취급을 받지 못했던 환자들을 일반사회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자신의 지역으로 돌려보낸 것이다. 

이 작품은 그런 시대에 일어난 실화를 바탕으로 했으며, 1983년 밀라노를 배경으로 탄생한 걸작이다. 지금까지 이탈리아에서도 많이 이야기되지 못했던 실화를 사려 깊고 세세한 감성으로 그려낸 코믹한 스토리는 어떤 편견도 없이 때로는 감동적으로, 때로는 큰 웃음을 선사한다. ‘인간예찬 영화’라고 말할 수 있는 이 작품은 이탈리아에서 54주라는 장기상영을 기록, 신드롬을 일으키는 등 큰 관심을 모았다. 


99%의 경제 협동조합 영화 ‘위 캔 두 댓’ 입소문 인기몰이(한겨레 2013.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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