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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평- 아직도 그대는 내사랑 ???

자유게시판
작성자
유동훈
작성일
2017-06-28 22:14
조회
171

촌평-       아직도 그대는 내사랑???


 


어제는 조치원집을 나서서 서울로 올라가 볼일을 보았다.


저녁무렵엔 고양시 행신동집에 들러서 동네분들과 술 한잔하곤


집에 머물다 아침에 열어둔 창문을 통해 방안으로 참새 한 마리가 날아들어왔다.


한참 집안을 이리 저리 날아다니다 다시 창문을 통해 멀리 날아갔다.


 


수년전 불닭집 3층에 세들어 살적에도 새는 종종 창문가로 날아와 지저귀다


날아간 적은 있으나 오늘처럼 방안으로 날아 들어온 적은 처음이다.


 


나는 새를 종종 자주 구경한다. 하늘을 날아가는 새를 자주 처다본다.


 


우리들이 살아가면서 얼마나 바쁘게 살아가는지 하늘을 날아가는 새를


쳐다 볼 겨를도 없이 매일 바삐 살아간다.


 


모처럼 서울에 올라가 보니 여전하더라 (세종시도 마찬가지지만,,,)


6월 하순 찌는듯한 여름에 검정마스크를 착용하고 검정모자를 쓴 채 귀에는


이어폰을 끼고서 어물쩡 거리는 자를 보았다.


 


박근혜정권하면 검정색마스크와 검정색모자가 떠 오른다.


세상에 흰색과 하늘색 마스크만 있는 줄 알았는데 검정색마스크도 다 있구나


깨닳게 해준 정권이 박근혜정권이다.


 


세종시 조치원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행신전철역 앞에서였다.


검정색모자를 쓰고 검정색잠바를 입고 검정색 바지를 착용한 남자를 정류장옆에서


목격하였다.


내가 혼잣말로 중얼거렸다.


“ 문재인시절이나 박근혜시절이나 여전히 똑같구나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