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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훈촌평) 대구시 희망원참사, 나는 이 사건을 의문사라 규정을 한다

자유게시판
작성자
유동훈
작성일
2017-10-02 09:22
조회
241

2017년 10월 2일


 


(유동훈촌평) 대구시 희망원참사, 나는 이 사건을 의문사라 규정을 한다


 


 


지난 한겨레신문 5월 3일자 기사내용을 발췌한다.


 


대구시와 천막농성을 벌여온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 2일 오후 대구시립희망원


일부 시설을 폐쇄하는 데 합의했다.


정남수 대구시 보건복지국장과 박명애 장애인단체 공동대표 등 6명이 서명한


‘대구시립희망원 사태해결을 위한 합의서’에는 2018년까지 대구시립희망원의 장애인시설인


‘글라라의 집’을 폐쇄한다고 돼 있다.


글라라의 집은 대구시립희망원의 4개 시설 가운데 한 곳이며, 현재 지체장애인과 정신장애인 등


87명이 생활한다.


나머지 시설 3곳도 향후 폐쇄 절차를 밟기로 했지만 구체적인 계획은 합의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시립희망원 글라라의 집 참사는 국내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참사이다.


박근혜 정권 기간 2년 8개월동안 무려 129명의 대구시민들이 희망원작원들에게


매맞아 숨진 엽기적인 참사이다.


감금당하고 매맞고 이렇게 숨진 국민이 무려 129명....


제2의 세월호참사라고 규정을 내려야 마땅하다.


 


이 참사는 박근혜가 탄핵국면에 진입하자마자 검찰이 희망원을 급습을 하여


전.현직 직원 18명과 관계공무원 등 25명을 입건하고 그중 7명을 구속기소했다.


 


그리고 올 3월 30일부터 대구지역 장애인단체가 대구시청앞에서 천막농성을


벌인 결과 대구시측에서 남아있는 시설인을 각기의 독립된 공간으로 이주


생활케 함으로 잠정합의를 본 상태이다.


 


129명이 2년 8개월 동안 매맞아 숨졌다면 이는 한달에 약 4명꼴로 숨져나갔다는


단순 산술치가 나온다. 그것도 무려 2년 8개월여동안....


 


그동안 경찰과 국가정보원은 뭐했단 말인가 ?


치안질서를 책임지는 경찰은 그동안 한달에 4명씩이나 죽어서 나오는 희망원을


모른척 눈감아 준 것인지?


아니면 대한민국 곳곳에 아주 촘촘하게 안테나 정보망을 심어서 온갖 갖갖지


정보망들을 채집해오는 국가정보원이 모른 척 눈감아 줬는지가 매우 궁금하다.


 


대구시립 희망원 참사의 진실은 밝혀져야만 한다.


어째서 이러한 커다란 참사가 빚어졌는지를 밝혀야만하고


제2의 세월호참사와도 같은 이 사태가 무려 2년8개월동안 어떤 이유로


감춰질 수가 있었는지도 반드시 밝혀야만 한다.


 


한달에 거의 4명꼴로 2년 8개월 동안 시민이 죽어나가는 희망원을


권력기관 경찰은 그동안 뭐했으며 국가정보원은 온갖 갖갖지 첨단 감시설비를


갖추고도 알고도 모른 척 해준 것은 아닌지?


우리나라 곳곳에 빈틈없이 감시망을 구축하고 운용을 하는 국정원이 무려 2년8개월


동안 몰랐다면 그 말을 도대체 누가 믿으란 얘기인가?


 


이제 모든 진실이 밝혀져야만 할 것이다.


첫째 3년 가까이 이 참사가 감춰진 이유를 밝힐 것이며


둘쨰 박근혜정권과의 연결고리를 찾아봐야만 하며


셋째 시민 129명을 살해 해야 하는 그들의 목적을 밝혀야만 할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이 정의당과 힘을 합쳐서 대구시립희망원참사를 의문사로 규정을


내리고 국정조사는 물론, 청문회도 함께 열어서 모든 진실을 밝히도록 하자.


 


이 참사의 근본적인 진실을 밝히는데 사법당국은 새롭게 특검을 실시하여야만


할 것이다


 


대구시립희망원에서 억울하게 한이 맺힌 채 생을 마감하신 129명의 국민들께


마음으로써 조의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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