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에 가입한 시민으로서 제안드립니다. 저는 주부이고 4살 여아가 있습니다.

얼마전 촛불집회에 나가보니 박사모가 "계엄령촉구" " 군대여 일어나라 " 라는 피켓을 들고 시민들을

위협하고 겁박하는 차림새로 시위를 하고 있었습니다.

최근에 촛불시위의 숫자가 줄어든데는 박사모가 조장한 공포적인 시위에 있다고 생각됩니다.

박사모가 이런 효과를 노리고 이런식의 공포시위를 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사실, 부모로서 저는 아이를 데리고 촛불집회에 나온다는거에 아이의 안전이 어려울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소견으로는 저런식의 플랜카드자체가 내란 조장죄에 해당된다고 알고 있는데요.

아마도 새누리당 의원들과 박사모가 가담되어서 조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는 생각이고,

참여연대에서 이런 박사모회원들을 고소하기 위한 운동을 벌여 주시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국민을 겁박하고 공포를 조성해서 촛불의 수를 줄이기 위한 시도이고

경찰도 그것에 동조하고 태극기의 수가 더 많다고 왜곡기사를 내고 있습니다.

이러다 탄핵이 흐지부지되고 이 정권의 계획대로 될 수도 있겠구나 싶습니다.

박사모를 내란조장죄로 고소해 주세요. 여기에 저도 일정금액을 지원하고 싶습니다.

참여연대가 나서주세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