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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평) 새마을과 우상화

자유게시판
작성자
유동훈
작성일
2017-08-20 07:58
조회
181

(촌평)   새마을과  우상화


 


한국근대사에  가장 큰 얼룩의 흔적이 새마을운동이다.


아직도 새마을운동이 구국의 큰 운동이자 현대화의 상징처럼 여기는


국민들이 있으나 이는 큰 착각이자 오류인 것이다.


 


새마을운동은 그 시작이 1970년이다.


그 당시 북한은 천리마운동이다. 새벽별보기운동이다 하면서


북한주민에게 갖은 고혈의 노동력을 뜯어내던 시기이다.


 


그에 맞대응으로써 새마을운동 역시 국민들에게 노동력착취형으로 출발을 하게 된다.


새마을운동의 실체를 알기위해선 새마을운동홍보영상과 기록물을 찾아보면


잘 알수가 있다.


 


(문재인정부가 새마을운동을 구국의 운동으로 착각하는 분들을 위해


 새마을운동기록영상물을 TV와 신문에 자주 방영해주기 바란다)


 


새마을운동이 노동착취형으로써 출발을 한건 대한민국역사에서 대단한 불행의 시작이었다.


70년대이면 일본산업자본이 한국에 밀려들어올 시절이다.


일본인사업가는 한국 어디서든 대단한 환영을 받았으며


심지어 소수 한국인여성은 일본인에게 시집가는걸 큰 행운으로 받아들이기도 했던


시절이기도 하다.


 


일본의 사양산업 공장들이 한국에 밀려들어왔고 일본의 산업기계를 사들여


지방곳곳에 공장을 한국사업가들이 건설하였다.


 


그들의 공장엔 늘 하루 12시간 이상 고된 노동과 퀘퀘한 시설에서의


쉬는 시간도 없이 작업을 하는 한국인들이 존재를 했다.


 


그 당시 그 한국인들에겐 독재자로부터 산업역군이란 호칭이 주어졌고


실제 시민들로부터의 그 호칭의 댓가는 공돌이 또는 공순이란 비속어로써의 조롱 뿐이었다.



지금은 그 노동착취형 현장들이 가의 사라졌지만 아직도 그 흔적이 일부 남아있는 곳이 있다.


 


서울가락동농산물시장에서 밤새 식사시간과 쉬는시간이 전혀 제대로 주어지지 않는


거친노동의 농산물상하차작업원들을 보면 알수가 있다.


이들의 살인적인 노동실태는 박정희시절 당시의 작업 행태를 오늘날까지도


그대로 고스란이 이어져오고 있다고 전해진다.


 


박정희의 새마을운동은 앞서 언급한대로 집단노동착취형으로써 출발을 하게 된다.


북한의 집단노동착취형 강제노동과 그 시기와 근원이 일치를 한다.


 


새마을운동이 만약 거룩한 구국운동이고 현명한 시대적운동이었다면


이미 아마도 세계 여러국가들에게 널리 전수가 되고 세계사에 회자가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 불행한 새마을운동은 노동착취형 독재운동이었기에


세계 모든 국가들이 철저히 외면을 한다.


 


단지 박정희추종세력들이 아프리카와 동남아 일부에 그들 말마따나 새마을운동을 수출한것이 전부일 정도다.


그래서 새마을운동 초장기 영상기록물들을 학생,시민단체,국민들에게 널리 방영을 해서


그 실상을 알릴 의무가 문재인 정부에겐 있음을 당부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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