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게시판😃

참여연대 회원들의 사랑방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후기] 2013 국제평화마라톤대회에 참여연대 회원모임이 뭉쳤다!

회원모임
작성자
김한보람
작성일
2013-10-15 18:02
조회
3748

2013 국제평화마라톤대회, 

민주주의를 되찾자는 희망을 향해 달렸습니다.

 

20131003_2013국제평화마라톤대회 (9)

 

2013 국제평화마라톤대회에 참여연대 회원모임이 뭉쳤다!


2013년 10월 3일 삼성역 이른 8시 코엑스 근처에 참여연대 회원들과 SNS를 통해 알게 된 시민들 약 30여명이 모였습니다. 이 날은 참여연대 회원모임 - 마라톤모임, 산사랑, 참좋다, 참여현상소, 청년마을, 패누카 - 이 한 자리에 모여 함께 행동하는 자리이기도 했습니다.

20131003_2013국제평화마라톤대회 (0)

 

아침 일찍부터 모인 30여 명의 마라토너들은 준비된 몸자보를 몸에 달고 몸을 풀었습니다. 기념사진도 잊지 않았지요^^

마라톤대회 기념사진 찰칵~


각자 선택한 코스(5Km, 10Km, 하프코스, 풀코스)에 맞춰 달린 후 함께 먹는 점심은 참 꿀맛이었어요. 마라톤모임에서 준비한 막걸리에 두부와 부추김치를 안주삼아 오손도손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지요. 회원모임협의회 회장님이시자 회원모임 패누카 대표이신 정광교 선생님의 인사말씀과 취지 소개를 시작으로 빙 돌아가며 자기소개를 하고, 마라톤에 참가한 소감을 이야기했어요.

20131003_2013국제평화마라톤대회 (17)

 

참여연대 회원이 아닌데 함께 한 젊은 친구들은 특히 주목을 받았답니다.

20131003_2013국제평화마라톤대회 (19)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은 낱낱이 밝혀져야 합니다"

 

민주주의를 되찾자는 희망을 향해 달리자는 대회 참가 취지에 걸맞게 대부분 준비된 몸자보를 달고 마라톤대회에 참여하셨어요. "내가 참여하는만큼 바뀌는 세상 - 참여연대 마라톤모임"이라는 깃발도 들도 뛰신 분들도 있었어요.

20131003_2013국제평화마라톤대회 (13)


뛰는 동안 수고한다고 박수쳐 주시는 분도 있었고 왜 이런 짓을 하냐며 눈살을 찌뿌리시는 분도 있었습니다. 조금 쑥스럽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셨다는데 함께 있었기에 완주할 수 있었다고 하시더군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이야기를 나누던 중 대회 진행 스텝이 다가와 대회 취지에 맞지 않는다며 몸자보를 떼어 달라는 요구를 했을 때는 당황스러웠지만 함께 해주신 분들 모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행사를 즐겁게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20131003_2013국제평화마라톤대회 (15)

 

 

시민행동 함께하면 어렵지 않습니다.

 

의미있는 운동을 하고 싶어서 마라톤 참가 신청을 했다는 한 참여자의 말이 떠오릅니다. 취미를 공유하며 우리 사회 민주주의와 인권, 정의와 평화의 가치에 대해 즐겁고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시민들이 모여 있는 그곳. 그곳은 바로 참여연대 회원모임입니다. 앞으로 참여연대 회원모임은 시민행동을 이어갈 것입니다. 취지에 동의하시는 분 함께해요!!!

20131003_2013국제평화마라톤대회 (27)

 

마라톤모임 -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은 낱낱이 밝혀져야 합니다"

                    배너를 배낭에 붙이고 북한산 등산하기


시간  2013.11.2. 토요일 이른 8시

장소  우이동 종점(도선사 버스 정류장 앞)

대상  참여연대회원과 참여연대 활동을 지지하시는 분

        (1인당 막걸리3병과 안주거리 가져오시면 대 환영)

문의  총무 허필두 010-2701-2018



<param name="src" value="http://www.flickr.com/apps/slideshow/show.swf?v=1249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