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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수] 민주당의 진짜역할
자유게시판
작성자
김홍수
작성일
2014-10-01 13:20
조회
2385
지난 9월27일 토요일 저녁7시경부터 광주충장로우체국 앞에서는 세월호특별법제정 촉구촛불집회가 있었습니다.
약 20~30명이 모여 앉아 노래부르며 구호외치며 함성을 지르고 지나는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지만 동참하는 시민들은 거의 없었습니다.
박근혜대통령은 지난 16일 국무회의에서 세월호특별법과 관련하여 "진상조사위원회에 수사권과 기소권을 주는 것은 삼권분립과 사법체계의 근간을 흔드는 일로 대통령이 결단할 사안이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언론이 보도했었습니다.
또 "여야의 2차 합의안은 여당이 추천할 수 있는 2명의 특검 추천위원을 야당과 유가족의 동의가 없으면 추천할 수 없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고, 이는 특별검사 추천에 대한 유족과 야당의 불신을 해소하기 위한 여당의 마지막 결단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는 내용도 보도됐었습니다.
이에 대해 촛불집회 사회자와 찬조출연자는 대통령 단어는 쏙 빼고 "박근혜가 의회민주주의 근간을 훼손하고, 세월호특별법의 마지노선을 제시했다"며 "이것은 대통령이 국회를 조종하는 것으로서 헌법을 위반한 행위이다"고 말하고 "대톨령은 퇴진하라"고 외치지만 지나는 시민들은 소가 닭보듯 하고 지나들 갔습니다.
그들의 말은 듣고 나는 혼자 생각했습니다.'
대통령이 의견을 말하지 않고 묵묵히 있으면 생각이 없는 무능한 대통령퇴진하라'고 말하고,
대통령이 자신의 의견을 말하면 '헌법을 위반한 대통령 물러나라'고 말하고 있구나! 만약 대통령이 특별법제정해 주시요 하고 말했다면 대통령이 국회를 조종하는 독재정치하고 있다고 말할 것이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세력(민주당)은 대통령이 뭘하든 무작정 반대와 트집잡기를 하는 자들인데, 이들이 그렇게 행동하는 것은 우리나라 여론을 좌우로 나누려는 것이고 그렇게 좌우로만 나누면 일당독재를 멀리하려는 시민들에 의해 일정부분의 권력을 갖게 되기 때문일것입니다.
여당의 앞잽이 역할을 하며 일정한 기득권을 누리고 있는 민주당의 야비한 정치수작을 비판하는 활동을 촛불집회 옆에서 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