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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 회원들의 사랑방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2009 참여연대 송년회 무사히 마쳤습니다!!!!

자유게시판
작성자
착한악어
작성일
2009-12-11 23:35
조회
23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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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겨라 참여연대!"  "힘내라 참여연대!"  어제 참여연대 송년회 행사 내내 외쳐졌던 구호랍니다.
90여 분이 넘는 회원분들이 참석하시고 또 상근자들 임원들도 대거 참석하셔서
130여 분이 넘는 분들이 복작복작.... 100명 분으로 준비한 음식이 동이 나서 두 번이나 추가주문.
(혹 부족하게 드신 분이 계시다면 정말 죄송....) 
다행히 뷔페 식으로 차린 음식/안주도 대체적으로는 평이 좋아서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


이번 송년회가 어워즈 형식으로 치루어진다는 것은 이미 공지드렸는데요.
언제나 그렇듯이 수상하고 시상하며 서로를 칭찬하는 것은 너무 즐거운 일이지요.
모두 흡족해하고 즐거워하셨으며 좀 더 분발하고 노력할 것을 다짐하셨습니다.


시상은 이번 서울광장조례서명의 막바지 분위기가 그대로 반영되었는데요.
광장조례서명 열혈상은 광찾사 열성회원 분들이신 공포의 개미허리 님과 풀잎 님
그리고 용가리 님(ㅎㅎ)이 수상하셨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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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116명이 온라인에서 투표한 올해의 캠페인상도
광장조례서명 캠페인이 60표를 받아 압도적인 표차로 수상했구요.


올해의 간사상 역시 행정감시센터에 처음 배치되었으나
바로 광장사태를 맞아, 내내 여기 매달릴 수 밖에 없었던 신미지 간사에게로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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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수상으로는 활기차최다활동상은
맹행일 님이 2009년 한 해동안 게시글 61건, 댓글 497건이라는 경이적인 기록으로 수상하셨고,
차석으로는 성승택 선생님이 수상하셨습니다.(게시물 4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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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아카데미 최다수강상은 김준휘(8건), 김버들(7건), 김순자(7건) 님께로 돌아갔는데요.
공교롭게도 두 분은 수요일 인권강좌를 들으시고 또 한 분은 조례개정 서명 받으러 나가시는 바람에
정말 대단하신 열성이시다고 모두 찬사를 받았습니다.


운영위원분들이 투표한 최고의 활동센터 부분에서는 민생희망본부가 MB 민생의 위기 시대에 맞는 정력적 활동으로, 또 사법감시센터와 공익법센터가 미디어법 대응, 야간집회대응, MB검찰감시활동 등으로
공동수상했습니다.


회원협운영진 투표로 이루어진 2009 올해의 회원모임에는 1등으로 참좋다(정기공연 민주대부흥회 짱!),
2등으로  산사랑(언제나 꾸준하고 성실하신 참여연대 활동) 그리고 참여현상소(사진 뿐만 아닌 참여연대 활동에 더 열심이신)가 3등으로 수상의 기쁨을 안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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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결성되어 활동의 기지개를 펴고 있는 마라톤 준비모임에 대한
격려의 추천도 있었구요.
참. 한겨레 신문사 정인택 님에게는 특별상이 수여되었습니다.  나눔꽃 캠페인을 추진한 공로였는데요.
참여연대의 활동내용이 담긴, 5단 통광고가 최소 4번이상 한겨레 지면에 게재되었구요.
민생희망본부가 추진한 <서민에게 희망을~>캠페인 기획기사가 10번 가까이 실렸습니다.
그리고 참여연대를 통한 한겨레 구독은 10월 현재 이미 163명으로,
50여 만원의 기부금이 매달 입금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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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중간마다 정광교 회원님이 이끄는 우클렐레 모임과 신입간사, 그리고 참좋다의 공연이
흥을 돋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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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한 가지 걱정이 되는게 송년회에서 가장 중요한 건 프로그램도 중요하지만
처음 나오시는 분들을 오랜 친구처럼 맞아주는 친해질 수 있는 분위기일텐데,
자주 나오시는 회원 분들이나 참여연대 다른 임원/상근자들은 별 문제 없으셨을테지만
처음 오신 분들은 약간 어색하셨을 수도 있었을 것 같다는 것입니다.

여러가지 회원모임들도 집중적으로 활성화하고 또 서로서로 챙기는 문화도 만들고 해서
다음 회원전체행사인 2010총회에서는 정말 친해질수 있는 자리, 더 따뜻한 참여연대 만들어 보겠습니다.
 
그래도 큰 행사였는데 무사히 성공적으로 끝났고 이제 새해를 준비하게 되었군요.
조례개정서명지 12월 15일에는 꼭 발송해 주시구요.
(이것 때문에 참여연대 상근자들은 다른 업무는 전폐하다시피하고 19일까지 매달려야 하는 상황 ㅠㅠ)
시민들의 힘찬 호응으로 새해 맞이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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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사진은 작은 크기는 밑에 모두 올립니다. 필요한 사진 있으시면 we@pspd.org로 말씀해주시면
출력 가능한 큰 사이즈 사진을 이메일로 보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