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이야기 회원확대 2013-07-01   2929

[이벤트 종료 ] 7월 회원가입 권하고 선물을 잡자!

참여연대 7월 회원가입이벤트

 

 

시내 곳곳을 돌아다녀 보면 ‘예수천국, 불신지옥’이라는 푯말을 들고 전도하는 사람들을 쉽게 봅니다. 전 어렸을 때부터 교회를 다녀서 ‘교회문화’에 참 익숙해져 있는 사람 중에 한 명이지만 그런 사람들을 보면 저런 힘은 어디서 나오는지 궁금합니다. 교회에 십일조, 건축헌금, 선교헌금 등 꼬박꼬박 헌금을 내고, 대형교회는 가면 갈수록 교인들로 넘쳐납니다. 

7월에 접어들면서 참여연대 회원가입 숫자가 줄어드는 것을 보면 당장 길거리로 뛰쳐 나가서 회원가입 해달라, 요청해야 하나 정말 고민인 와중에 교회의 이런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왜 한국에서 시민단체의 힘은 교회보다 못할까, 제가 이런 고민을 하니 어떤 분께서는 ‘믿음’을 아직 못줘서, 라고 표현하시더라고요. 그 믿음이라하면 종교에서 구원을 받는다는 그 믿음처럼, 참여연대를 통해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믿음, 시민들의 작은 참여 하나하나가 모여 정말 좋은 세상이 올 수 있다는 믿음이겠죠? 

그 믿음을 알리기 위해서는 우리 회원들의 힘이 필요합니다. 이번 7월에는 집중 이벤트를 열어 7월에 한해 지인들에게 회원가입을 권유한 분들께는 <참여사회>에서 소개되었던 책과 참여연대 수첩을 선물로 준비했습니다. 

한 설문조사 통계에서 단체 등에 왜 기부를 안 하고 있느냐?라는 질문에, 67%의 사람들이 “요청하지 않아서”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참여연대 올해 1분기 회원가입 동기를 살펴보면 권유가 가장 많습니다. 얘기하지 않으면 잘 모릅니다. 언론이든 인터넷이든 참여연대 활동을 만나는 지점이 있어야 하지만 요즘은 언론 환경이 많이 안 좋아져서 예전만큼 참여연대의 활동이 잘 알려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더욱 어려운 때입니다. 

참여연대라는 단체를 몇 번 들어봤어도, 내가 왜 후원해야 하는지, 그 이유를 찾지 못하면 안되죠. 회원 여러분께서 참여연대의 장점을 주변 분들에게 많이 알려주세요. 진심은 통하게 되어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거의 유일하게 정부지원금 0%, 회원의 회비로만 운영이 되는 곳. 정부지원금도 전혀 받지 않으면서 회원13,000명의 회비로 운영이 되냐,라는 말 참 많이 듣습니다. 이것은 의외로 많은 분들이 잘 모르고 있기도 하고, 이것을 알면 후원을 하는 큰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흔들림 없는 정치적 독립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죠. 참여연대는 권력을 감시하는 것 외에도 무엇보다 사회개혁, 대안제시까지 하고 있어 가려운 곳을 긁어주기도 합니다. 직접 내용을 설명하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서 참여연대 활동보고서 등 안내물을 참여연대 시민참여팀에서 직접 이메일, 우편물로도 전달할 예정이니 주변에 권유할 만한다고 생각되는 분들은 알려주세요. 

 

참여연대 7월 회원가입 이벤트 

지인들을 회원가입으로 이끌어주신 분들께 책과 수첩을 선물로 드립니다

한걸음 : 30초 소개 메시지 활용

“친구야 너 참여연대 들어봤지? 

참여연대는 권력을 감시하는 시민단체야. 공익과 시민의 권리를 침해하는 정치, 경제 권력의 횡포를 감시하고 고발하는 활동을 주로 해. 뿐만 아니라, 부패방지법, 국민기초생활보장법처럼 이 사회에 꼭 필요한 제도를 도입하거나 개선하는 활동을 하고 있지. 

최근에는 슈퍼갑의 횡포에 맞서 싸우고 있어. 근데 이런 활동은 정부나 기업의 눈치를 보면 안되잖아. 그래서 회원들의 회비로만 운영하고 있지. 참여하는 만큼 세상이 바뀐다는 믿음으로 나랑 같이 참여연대 회원이 되서 좋은 세상 만들어보자”

>>회원가입 링크 

>> 참여연대 FAQ

두걸음 : 시민참여팀으로 연락주세요

그래도 어려우시다구요? 참여연대를 소개하고 싶은 지인의 연락처(이메일, 집주소)를 알려주세요. 시민참여팀에서 이메일로 회원가입 권유 메시지를 보내고 참여연대 홍보물을 우편 발송하겠습니다.

 

 

문의 : 참여연대 시민참여팀 02-723-4251 we@pspd.org

정부지원금 0%, 회원의 회비로 운영됩니다

참여연대 후원/회원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