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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태칼럼 <안국동窓> 개탄스러운 검찰의 재벌 수사 4    2004-05-20
16대 대통령 선거에서 사용된 불법대선자금 수사를 보고 국민들은 그야말로 경악하지 않을 수 없었다. '사과상자'를 대신해서 '차떼기', '책떼기'라는 신종 불법자금 수수방법이 사용되었던 것이다. 돈의 액수도 엄청나지만 그 수법도 가히 엽기적이어서 국민...  
홍성태칼럼 <안국동 窓> 민주화 제3기와 정부개혁의 과제    2004-05-13
17대 총선으로 '참여정부'의 정치적 기반은 튼튼하게 다져졌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압박 속에 대통령 탄핵이라는 황당한 지경에까지 이르렀던 것을 생각하면 그야말로 엄청난 변화가 이루어졌다고 하지 않을 수 없다. 이 놀라운 결과에 한나라당마저도 면목...  
홍성태칼럼 <안국동窓> 강남구의회의 망동과 개혁의 중요성 1    2004-05-06
강남구가 국정의 방향에 정면으로 도전하고 나섰다. 국정이라고 늘 좋은 방향으로만 갈 수는 없는 것이고, 따라서 지방의회나 자치체에서 국정에 도전하는 것 자체가 나쁘다고 할 수는 없다. 아니, 오히려 그 반대이다. 민주주의의 활성화라는 점에서 보자면, ...  
홍성태칼럼 <안국동窓> 정동영 의장과 열린우리당의 위기 3    2004-04-29
이 나라는 어디로 갈 것인가? 과반의석을 차지한 열린우리당의 행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민주노동당이 새로운 진보의 활력을 불어넣을 것은 분명하지만, 아무리 그렇다고 하더라도 원내 최대당의 책임과 역할이 가장 크고 중요하다. 우리는 이런 사실을 1...  
홍성태칼럼 <안국동 窓> 공무원ㆍ교사의 정치적 권리와 총선    2004-04-14
따사로운 봄 햇살이 사람들을 꼬드기던 지난 토요일, 서울의 세종문화회관 앞 보도는 완전무장을 한 전경들로 가득 찼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의 집회 때문이었다. 전경들은 보도를 막고 오가는 사람들을 통제하기 시작했...  
홍성태칼럼 <안국동 窓> 광교가 영원히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2004-04-07
탄핵정국으로 온통 나라가 뒤숭숭한 속에도 이명박 시장의 청계천 파괴공사는 착착 진행되었다. 문화재청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서 잘못된 공사를 전면중단시키고 제대로 된 복원공사를 하도록 명령했어야 했으나 그렇게 하지 않았다. 이명박 시장과 양윤재 본부...  
홍성태칼럼 <안국동窓> 쿠데타의 망령 6    2004-04-01
세상에는 별 이상한 일들도 다 많다. 엊그제 이 나라에서는 다시 또 희한한 일이 일어났다. 이화여대에 김용서 교수라는 자가 있는 모양이다. 이 자가 한국해양전략연구원이라는 곳에서 강연을 했단다. 강연의 요지인즉슨, 지금은 '좌익 인민혁명이 전략적 고...  
홍성태칼럼 <안국동 窓> '한민'당의 경험지평    2004-03-24
너무나 분명하게 드러난 국민의 뜻에도 불구하고 '한민'당은 '닭짓'을 계속하고 있다. 먼저 '한민'당이 왜 탄핵소추안 가결이라는 '닭짓'을 했는가에 대해 생각해 보자. '한민'당의 정치꾼들이 머리가 나빠서 이런 짓을 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머리가 ...  
홍성태칼럼 <안국동 窓> ‘탄핵정국’ 100배 즐기기 1    2004-03-17
한나라당과 민주당(‘한민’당)의 탄핵발의 가결로 이른바 ‘탄핵정국’이 조성되었다. 국민들은 이 황당한 상황을 반민주 부패세력이 국정을 대혼란 속으로 밀어넣고 권력을 찬탈하기 위해 일으킨 쿠데타로 보고 있다. 참으로 중대한 상황이기는 하지만 이에 맞서...  
홍성태칼럼 <안국동 窓>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대한민국 죽이기' 19    2004-03-10
마침내 한민공조 아니 민한공조가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고 말았다. 정략에 눈이 멀어 서로 어깨를 걸고 '노무현 죽이기'에 나서고 만 것이다. 그러나 이렇게 해서 두 당은 사실상 '대한민국 죽이기'에 나선 꼴이 되고 말았다. 대통령제 국가에서 대통령의 운...  
홍성태칼럼 <안국동 窓> 이명박 시장은 청계천 파괴공사를 중단하라! 3    2004-03-03
청계천은 600년 역사도시 서울을 대표하는 역사유적이다. 태조 이성계가 한양으로 천도할 때, 대규모 토목사업을 벌여서 새로운 수도를 만들었다. 종묘사직, 궁궐, 도성, 그리고 청계천 개수공사를 가리켜 4대 토목사업이라고 하거니와 이 대규모 토목사업들을...  
홍성태칼럼 <홍성태의 잠망경> 전두환을 감옥으로! 5    2004-02-23
2004년 2월 20일에 방영된 문화방송의 ‘신강균의 사실은’을 본 사람들은 분개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다. 학살자 전두환이 어떤 호사를 누리고 있는가를 보면서 이 나라가 정말 얼마나 엉망인가를 다시금 확인하게 되었다. 전두환은 군사반란 등의 죄목으...  
홍성태칼럼 <안국동 窓> 5일과 10일 사이, 국회에서는 무슨 일이 ... 5    2004-02-12
지난 2월 3일 '2004총선시민연대'가 발족하고 2월 5일에 현역 의원 중 66명, 2월 10일에 원외 인사 중 41명과 추가로 현역 의원 2명 등 두 차례에 걸쳐 모두 109명의 낙천 대상자 명단이 발표되었다. 잘 알다시피 낙천낙선운동은 너무도 심하게 썩어 자정능력...  
홍성태칼럼 <안국동 窓> 이 사회에서 어른되기 얼마나 어려운가 2    2004-02-04
우리나라는 연령규제가 제각각이다. 법마다 달라서 일관된 정책을 펼 수가 없다. 2003년 1월 말에 청소년보호위원회에서는 그 실태를 밝히고 새정부 출범에 맞춰 대대적인 개편작업을 펴겠다고 했다. 청소년보호위원회는 관련된 현황을 다음과 같은 표로 정리...  
홍성태칼럼 <홍성태의 잠망경>대기오염으로 사람들이 죽어간다 1    2004-02-02
대한이 지나고 날이 풀리면서 서울의 하늘이 다시 본색을 드러냈다. 시베리아에서 차가운 고기압이 밀려왔을 때는 날이 춥기는 했지만 모처럼 맑고 푸른 하늘을 볼 수 있었다. 차가운 고기압이 더러운 물질들을 밀어냈기 때문이다. 그러나 차가운 고기압이 물...  
홍성태칼럼 <안국동 窓> 무엇을 위한 정치개혁인가 1    2004-01-26
정치개혁을 바라는 목소리가 높기만 하다. 지금 이 나라에서 정치개혁은 그야말로 국민적 소망이며 시대적 요청이다. 그러나 정치개혁은 그 자체로 목적이 아니다. 정치개혁은 사회개혁을 위한 수단이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정치개혁의 중요성이 줄어드는 ...  
홍성태칼럼 <홍성태의 잠망경>국회를 확 바꾸자! 국회의사당의 생... 4    2004-01-12
현역 국회의원 8명이 구속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이것만이 아니다. 수사를 받고 있는 의원들도 여러 명이다. 이 중에는 체육계의 거물 김운용 의원(민주당)처럼 결국 의원직을 내놓은 의원도 있고, 악질 도박꾼 송영진 의원(열린우리당 충남 당진)처럼 ...  
홍성태칼럼 <홍성태의 잠망경> 돈 많다 = 잘 산다?    2004-01-05
사람들이 아무리 '우왕좌왕'하더라도 시간은 조금도 흔들리지 않고 제 갈 길을 간다. 이렇게 해서 새해가 되었다. 새해는 정말 '새해'가 되기 바란다. 그렇게 되기 위해서 우리는 무엇보다 '잘 사는 것'의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아야 할 것 같다. 어떻게 ...  
홍성태칼럼 <홍성태의 잠망경> '척박한 풍요'를 넘어서    2003-12-29
한국인은 어떻게 사는가? 박정희의 고도성장을 흔히 ‘한강의 기적’이라고 부르는 데, 그것은 과연 어떤 ‘기적’이었는가? 그 ‘기적’은 우리를 더 행복하게 만들었는가? 우리는 지금 가난했던 30년 전보다 과연 더 행복하게 살고 있는가? 이 질문에 답하는 것은 ...  
홍성태칼럼 <홍성태의 잠망경> 이명박 시장의 '청계천역사파괴'사업    2003-12-24
2003년 서울시 행정에서 가장 잘 한 것으로 '청계천복원사업'이 뽑혔다. 시민들은 서울의 자연과 역사를 되살리려는 노력에 가장 높은 점수를 준 것이다. 그러나 청계천복원사업은 과연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가? 고가도로를 없애고 아스팔트를 걷어냈다고 청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