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행본]《사건으로 본 시민운동사 – 현대사의 물줄기를 바꾼 한국시민운동 20장면》발간

참여연대 20주년 기념 단행본,《사건으로 보는 시민운동사》출간

– 현대사의 물줄기를 바꾼 참여연대 활약 20장면 다뤄 

 

'사건으로 보는 시민운동사' 표지

참여연대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차병직 변호사가 집필한《사건으로 보는 시민운동사 – 현대사의 물줄기를 바꾼 한국시민운동 20장면》(창비 펴냄)을 9월 15일 발간한다. 

 

《사건으로 보는 시민운동사》는 구체적으로 한국 현대사에 참여연대가 굵직한 족적과 성과를 남겼던 주요한 사건들을 살펴보고, 다양한 상상력으로 새로운 활동 분야와 방식을 개척해나갔던 사례들을 다루고 있다. 참여연대 내부의 고민과 논쟁도 빼놓지 않았다. 창립 때부터 이어진 정체성에 대한 고민, 운영자금과 활동공간에 대한 현실적 제약 등 참여연대의 가장 내밀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다루었다. 이 책은 참여연대가 입법․사법․행정부를 감시하고 재벌과 특권층의 부도덕한 행위에 책임을 물었으며, 시민들이 정당한 요구를 마음 놓고 할 수 있게 하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였던 ‘작은 권리’의 목록이며, 한국 민주주의의 성장 일기라고 할 수 있다. 

 

필자인 차병직 변호사는 참여연대 창설 당시 사법감시센터 실행위원으로 시작하여 협동사무처장과 집행위원장을 거쳐 정책자문위원장으로 활동해왔다.《사건으로 보는 시민운동사》는 참여연대 20주년을 맞아 지난 20년의 활동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활동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발간하는 총 3권의 기념 단행본 중 두 번째 단행본이다. 앞서 참여연대는 20년 활동을 평가 분석한 《감시자를 감시한다》(조대엽, 박영선 엮음, 이매진 펴냄)’를 지난 9월 5일에 발간한 바 있고, 한국 사회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단행본을 9월 15일(월) 발간할 예정이다.

 

 

《사건으로 보는 시민운동사》 개요

 

※ 저자 소개

 

차병직(車炳直) 고려대 법대를 졸업하고 현재 법무법인 한결의 변호사로 일하고 있으며, 이화여대와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의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참여연대 창설 당시 사법감시센터 실행위원으로 시작하여 협동사무처장과 집행위원장을 거쳐 정책자문위원장으로 활동했다. 주요 저서로 인권 교양서 《인권》,《사람답게 아름답게》, 대담집《여기가 로도스다, 여기서 춤추어라》, 에세이집 《시간이 멈춘 곳 풍경의 끝에서》,《실크로드, 움직이는 과거》(공저), 법률 교양서 《안녕 헌법》(공저) 등이 있다.

 

 

※ 목차 

 

1부 너와 나의 권리를 찾아서

법원 하나를 날려버린 고발장: 의정부 법조비리 사건 

작은 것도 치열하다: 작은권리찾기운동

봄은 주총의 계절이었던 시절: 소액주주운동

운이 나빠도 지킬 수 있는 인간 품격: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정운동

호루라기를 나눠 드립니다: 공익제보자 지원운동

거리의 신화, 시민불복종: 낙천·낙선운동

 

2부 지금 이곳의 삶을 바꾼 상상력

깃발의 상상력: 1인 시위

‘올리브’가 서쪽으로 가서는 안 되는 까닭: 이라크파병 반대운동

햇빛은 어디에 필요한가: 정보공개운동

“비가 싫어질 수도 있겠구나”: 최저생계비로 한달 나기

만리장성으로도 광장을 막지는 못한다: 서울광장 조례개정운동

천안함은 가라앉고 의혹은 뜨고: 유엔 안보리 서한 발송

옥은 보이지 않고 티만 보이는구나: 인사청문회

 

3부 첫걸음 그리고 논쟁

어느 문패에 대한 20년의 명상: 참여연대 창립선언문

종이에 그린 희망, 열정 그리고 고뇌: 월간 《참여사회》

압구정 아줌마의 방향 전환: 참여사회아카데미

기우뚱한 균형을 찾아서: 정치적 중립성 논쟁

 

4부 가장 내밀한 시민운동 이야기

은유의 전사들 지리산 방황기: 고난의 행군

주고받는 마음의 과학: 모금

공간에 새긴 참여 민주주의: 참여연대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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