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이야기 참여행사 2016-03-29 646

[후기] 부산/경남 지역회원 만남의 날에 다녀왔습니다

참여연대는 매년 3월이면 항상 먼발치에서 응원해주시는 지역에 계신 회원님들을 뵙고 한 해의 사업계획을 보고 드리기 위해 광주, 대구, 대전, 부산에서 ‘지역회원 만남의 날’ 행사를 갖습니다. 3월 19일(토)에는 광주와 대구를, 3월 26일(토)에는 대전과 부산을 다녀왔습니다.

* [지역회원만남의날] 3/19 대구광주 3/26 대전부산 >> http://goo.gl/jzt2R3

지난 3월 26일, 참여연대 정강자 공동대표, 박정은 협동사무처장, 최재혁 경제노동팀장, 신기대 간사 4명이 부산/경남 지역에 계신 회원님들을 만나러 다녀왔습니다.

회원님들과의 만남을 시샘하듯 비가 내리고, 쌀쌀한 날씨였습니다. 짓궂은 날씨로 참석하지 않으시면 어쩌나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회원님들을 기다렸습니다. 올해 대학에 입학한 새내기 대학생 조지훈 회원님을 시작으로 무려 열 다섯 분의 회원님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부산/경남 지역회원들이 서로 소개하는 시간 ⓒ참여연대>

편하게 자기 소개를 하는 것으로 행사 프로그램을 시작하였습니다.
이후에 2015년 활동보고 영상, 2016년 사업계획을 보고한 뒤, 회원님들의 질문과 대표님과 협동사무처장님의 답변으로 참여연대 활동에 대해 진솔한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박정은 협동사무처장의 ‘3분 총선’ 홈페이지 소개로 휴식시간도 없이 4월 13일 국회의원 선거 이야기로 자연스레 이어졌습니다.

참여연대 회원이 아닌 사람들에게도 참여연대 활동이 알려지도록 홍보에 더 힘을 쏟아 주었으면 좋겠다.
부산 지역에서 참여연대 회원이 지금보다 더 늘어나도록 함께 노력하자.
부산에 있는 회원들간의 커뮤니티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 등등 다양한 의견을 주셨습니다.

일년에 한 번 밖에 만나지 못하는 점, 열차시간으로 더 길게 이야기를 나누지 못하는 것에 많은 회원님 들께서 아쉬움을 표현하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여연대에 거리낌 없는 애정을 보내주시는 것을 마음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더욱 더 열심히 활동하는 것으로 보답하겠습니다.

내년에 다시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016 부산지역회원만남의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