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참여연대이야기  l  종로구 통인동 희망1번지

  • 참여행사
  • 2017.11.23
  • 186
  • 첨부 1

 “마음이 통하는 사람 어디 없을까?”

우리는 많은 사람을 만나지만 생각을 같이 하는 사람을 만나기는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말이 통하고 뜻을 함께 하는 이와의 만남은 기대됩니다. 때 이른 추위가 찾아온 11월 21일 참여연대 느티나무홀에는 따뜻한 모임이 열렸습니다. 홀수 달에 열리는 신입회원만남의 날, 신입회원들이 만나 인사 나누고 참여연대에 대해서 조금더 알아가는 자리입니다.

 

내가 생각하는 참여연대 이미지는

 

20171121_신입회원만남의날 (2)

진수성찬 가득한 밥상 이미지 카드를 고른 회원님ⓒ참여연대

 

“참여연대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무엇일까요? “한 회원은 진수성찬 가득한 밥상 사진을 고르셨어요. 왜 이 카드를 고르셨냐고 질문했더니 “배가 고파서 ㅎㅎ ㅎ”라고 짧게 답하셨습니다. 참여연대 이미지가 진수성찬 밥상이라니. 우리는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우리가 너무 많은 일을 벌이는 시민단체가 아닌가 하고 속으로 뜨끔하는 지점도 있고요, 많은 이들이 이렇게 맛있는 진수성찬을 드실 수 있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합니다.

 

20171121_신입회원만남의날 (3) 20171121_신입회원만남의날 (4)

신입회원들이 서로 인사를 나누고 있습니다ⓒ참여연대

 

20171121_신입회원만남의날 (5)

'나의 관심사는 시간' 이라는 회원님, 요즘 너~~무 바쁘시다며 시계를 골랐어요ⓒ참여연대

 

“참여연대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나요?” “요즘 관심사는 무엇인가요? “ 가벼운 질문으로 모임을 시작했습니다. 참여연대 하면 떠오르는 주제는 ‘참여’라고 하는 이도 있었고 ‘노무현’ 이라는 답도 있었어요. 그가 ‘노무현’을 떠올린 이유는 ‘노선이 비슷해서’라고 답하셨습니다. 주류 질서를 향해 늘 날카로운 질문을 했던, 그리고 더 나은 세상을 꿈꾸었던 , 그를 잠시 생각했습니다.

 

2016총선넷은 무죄입니다!

 

20171121_신입회원만남의날 (7)

413총선 때 구멍뚫린 피켓으로 부적격자에 대한 의사표현을 했습니다ⓒ참여연대

 

시민참여팀 정세윤팀장의 진행으로 참여연대의 주요활동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습니다.

“참여연대의 주요활동 가운데 하나는 선거때 부적격 후보자를 감시하고 이를 시민들에게 알리는 것입니다. 그런데 지난 총선에서 낙선 기자회견을 했던 활동가 1명에게는 징역 8월, 21명에게 벌금 100~500만원의 무거운 선고가 내려졌습니다. “

 

현행 선거법으로는 시민들이 부적격한 입후보자를 알고 있어도 이에 대해 피켓 하나 들 수 없는 현실입니다. 유권자의 입을 막는 선거법, 언제까지 보고만 있어야 하는 걸까요? 시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주시면 좋겠습니다. 선거법 개정하라!

 

20171121_신입회원만남의날 (8)

신입회원들이 참여연대 활동 설명에 귀기울이고 있습니다ⓒ참여연대

 

20171121_신입회원만남의날 (9)

궁금했던 것을 질문하는 질의응답 시간입니다ⓒ참여연대

 

아직은 부족한 회원의 숫자

 

20171121_신입회원만남의날 (10)

현재 참여연대 회원의 숫자는!ⓒ참여연대

 

현재 참여연대의 회원은 1994년 3백명이 채 못되는 숫자로 시작했습니다. (회원현황보기) 그동안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셔서 성장해왔지만 2000년대에 와서는 15,000명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습니다. 늘어날듯 늘어날듯 하다가도 제자리에 멈추는 바람에 저희들은 애가 탑니다. 널리 주변에도 권유해주시고, 참여연대 활동 내용을 SNS로 널리 알려주세요~ 참여하는 만큼 세상은 바뀌는 거니까요! 

 

참여연대 간사들은 어떻게 일하고 있나?

 

20171121_신입회원만남의날 (12)

민생희망본부 최인숙팀장과 얘기를 나누는 신입회원님들ⓒ참여연대

 

참여연대에 대한 간단한 설명이 끝난 뒤 사무실을 돌아보았습니다. 많은 회원들이 참여연대 간사들은 어떻게 일하는지 궁금해 합니다. 신입회원이 아니더라도 신입 회원만남의 날에 방문해 주세요. 함께 사무실을 둘러 볼 수 있습니다.^^ 사무실을 둘러보다 4층의 민생희망본부에서 잠시 설명을 들었습니다. 용산도박장을 폐쇄시킨 승리의 이야기, 그리고 앞으로 계속해 나갈 전월세 인상 상한제 등의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20171121_신입회원만남의날 (13)

복도 벽에 걸린 명예회원의 벽 액자와 사진들을 보고 있습니다ⓒ참여연대

 

참여연대를 이루고 있는 큰 힘은 바로 회원입니다. 참여연대의 벽에는 활동을 함 께 했던 회원들을 기억하는 '명예회원의 벽'이 있습니다. 참여연대를 위한 헌신과 열정, 이런 회원들이 있기에 지난 20여년간 저희가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 함께한 신입회원들 가운데서도 누군가 '명예회원의 벽'에 걸릴 수 있지 않을까 기대 해봅니다.

 

20171121_신입회원만남의날 (15)

어머! 이런 창립기념선언문은 꼭 찍어야해!ⓒ참여연대

 

20171121_신입회원만남의날 (14)

우리, 오늘 부터 1일입니다!ⓒ참여연대

 

우리가 눈발이라면/허공에다 쭈빗쭈빗 흩날리는/진눈깨비는 되지 말자

세상이 바람 불고 춥고 어둡다 해도/사람이 사는 마을/

가장 낮은 곳으로 따뜻한 함박눈이 되어 내리자

우리가 눈발이라면/잠 못 든 이의 창문가에서는/

편지가 되고 그이의 깊고 붉은 상처 위에 돋는/새 살이 되자

              -----우리가 눈발이라면 - 안도현

 

11월인데도 영하의 날씨에 찬바람이 붑니다. 여느해보다 겨울이 일찍 시작 된 듯 합니다. 총선넷에 대한 무거운 선고로 마음이 추웠던 즈음, 참여연대를 지지하고 응원하는 신입회원님들을 만나 더없이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이 겨울 서로에게 ‘따뜻한 함박눈’이 되기로 해요.

 

 


선거제도 바꿔 정치를 바꾸자

왜 선거제도 바꿔야 할까요?

평생 40번은 해야 할 국회의원 선거, 지금 만족하십니까? 2020년에 열받지 않으려면, 지금 바꿔야 합니다.

세상을 바꾸는 사람은 바로 나

참여연대의 많은 활동은

시민들의 든든한 재정지원 덕분입니다. 월 1만원, 여러분의 후원이 세상을 바꿉니다!

목록
[후기] 우리, 따뜻한 함박눈이 되자 - 신입회원만남의 날
  • 참여행사
  • 2017,11,23
  • 186 Read

 “마음이 통하는 사람 어디 없을까?” 우리는 많은 사람을 만나지만 생각을 같이 하는 사람을 만나기는 쉽지 ...

[카페통인] 조기태 인왕산 그림전
  • 시민의놀이터
  • 2017,11,20
  • 188 Read

        조기태 인왕산 그림전   서촌은 경북궁과 인왕산 사이에 동네로, 서울에서 오랜 역사를 볼 수 있는 ...

[후기] 바다와 바람과 따뜻한 이야기가 있는 곳, 제주 회원 만남의 날
  • 참여행사
  • 2017,11,14
  • 210 Read

    참여연대는 매년 ‘지역회원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먼 곳에서도 참여연대의 활동에 관심갖고 응원해주...

참좋다 20주년 정기공연(12/2)
  • 참여행사
  • 2017,11,06
  • 275 Read

  참여연대 회원 노래모임 참좋다 20주년 정기공연 <스무살, 우리의 얘기를 쓰겠소>   <참좋다>는 시민단체...

[설문보고] 새 헌법에 노동권, 사회권 강화 내용 포함돼야
  • 회원모니터단
  • 2017,11,06
  • 311 Read

새 헌법에 노동권, 사회권 강화 내용 포함돼야 회원님들께 우리 사회의 주요한 이슈에 대해 물었습니다   안...

[카페통인] 심희정 도예전_관계의 기억
  • 시민의놀이터
  • 2017,11,03
  • 178 Read

      심희정 도예전 관계의 기억   일시 2017. 11. 4. - 11. 17. *평일 9:30-21:30, 토 12:00-21:30, 일 휴...

[카페통인] 서촌 옥상화가와 함께한 옥상드로잉
  • 시민의놀이터
  • 2017,11,01
  • 240 Read

  [카페통인] 서촌 옥상화가와 함께한 옥상드로잉      완연한 가을의 색과 바람이 느껴지는 10월의 마지막 ...

[참가신청] 2017 하반기 <지역회원 만남의 날> 원주/제주에 참여연대가 갑니다
  • 참여행사
  • 2017,10,18
  • 541 Read

      2017 참여연대 지역회원 만남의 날 지금 만나러 갑니다   참여연대는 거리가 멀어 참여연대 총회 등 ...

[후기] 서촌노란리본공작소이이야기 -귀요미브라운도 함께
  • 참여행사
  • 2017,10,18
  • 247 Read

  참여연대의 서촌노란리본공작소에서는 노란리본을 시민들에게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매달 어림잡아 3천개 ...

[후기] 회원이 5만 명이라면 얼마나 좋을까요!- 신입회원만남의 날
  • 참여행사
  • 2017,09,20
  • 246 Read

  "세상이 좀더 나아지는 데 힘이 되고 싶습니다.” ⓒ참여연대   9월 19일(화) 저녁 7시, 참여연대 느티나무...

[후기] 통인동 살이 10년, 참여연대가 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 참여행사
  • 2017,09,19
  • 168 Read

  가을 하늘이 더 없이 멋진 날, 참여연대 오픈하우스행사가 열렸습니다ⓒ참여연대   참여연대가 서촌에 자리...

[후기] 스물 세살 참여연대 생일을 축하해주신 회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 창립기념행사
  • 2017,09,15
  • 1389 Read

  <창립기념식에 참석해 주신 회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함께 한 이 시간을 기억하겠습니다. ⓒ참여연대 > "얼...

© k2s0o1d4e0s2i1g5n. Some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