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이야기 참여행사 2012-03-19   3241

대구회원모임, 뜻깊고 좋은 만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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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회원님들을 만나러 갔습니다~!

 

지난 토요일(3/17) 대구지역 회원모임 행사를 대구참여연대 3층에서 진행했습니다.

제 18차 정기총회가 지난달 25일 서울에서 개최됐고 수도권 중심으로 열리는 주요 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회원분들을 위해 참여연대 임원과 상근자들이 지역으로 내려가는 이번 행사를 마련한 것이랍니다.

 

참여연대에서는 김남근(집행위 부위원장), 이재근(시민감시1팀 팀장), 전보임(시민참여팀 아카데미 느티나무), 이상미(시민참여팀)가 대구지역회원 모임에 다녀왔습니다. 참여연대가 거의 8년만에 대구지역에서 회원만남 모임을 하는 것이라 몇 분 안오실까 걱정반 기대반으로 ktx를 탔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함께한 반가운 자리였습니다^^

 

참여연대에 1998년에 회원 가입해 주신 김휘동 회원님을 비롯해 송호상, 원지명, 이상열, 이원식 회원님과 2000년에 가입하신 정경식 회원님, 경상북도 영천에서 와주신 최경식 회원님, 2001년에 회원가입해주신 조정애 회원님과 경상북도 경주에서 참석해주신 이규진 회원님까지 총 회원 9분이 참석해주셔 많은 의견과 조언들이 있었던 자리였습니다.

 

 

참여연대, 이랬으면 한다

 

회원 한분씩 자기소개를 하며 행사를 시작했는데 자기소개시간부터 회원님들이 사회 전반과 참여연대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해주셨습니다^^ 이어지는 참여연대 2011활동보고와 2012 활동계획에 대한 프레젠테이션도 회원님들의 질의응답을 중심으로 채워져 행사에 참석한 회원님들의 참여를 중심으로 모임이 이어졌습니다. 회원님들의 의견 중몇 가지 적어보도록 하면,

 

– 참여연대가 이렇게 많은 활동을 하는지 몰랐다: 총회자료집과 같이 자세한 할동내역이 적힌 자료집을 받고 싶다, 홈페이지에서는 찾지 못했다  -> 홈페이지에서 활동소개에 대한 자료들을 더 찾기 쉽게 배치하고, 혹 원하는 자료를 찾지 못할 경우 전화통화나 기타 방법으로 해당자료를 어디서 찾을 수 있는지 안내해드리는 소통의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이후 정보 접근성에 보다 신경쓰도록 하겠다는 약속을 드렸습니다. 

– 참여연대 컨텐츠가 다소 어려워서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참여연대 활동과 계획들을 보다 이해하기 쉽게 만드는 작업이 필요한것 같고, 홍보에 있어서 감성을 이용한 홍보활동이 있다면 더 효과적일 것이라 생각한다.

– 지역회원들의 의사를 직접 반영하는 이런 지역회원 방문행사가 많아 졌으면 한다 

– 대구참여연대를 비롯한 지역사회집단과 연대하는 프로그램들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 지역거점 ngo와 공동 개최하는 토론회 같은 행사가 활성화 되고 특히 시민강좌 부분에서 많은 행사가 진행되었으면 한다.

 

 

 

위와 같이 다양한 회원님들의 고견이 있었으며, 회원님들의 의견을 이야기하는 시간 위주로 행사가 진행되었는데도 불구하고 무척 시간이 부족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참여연대에서는 당일 일정으로 대구를 방문하여 시간이 빠듯했기 때문에, 이후 대화는 뒷풀이에서 하기로 하고 함께 단체사진을 찍는 것으로 행사를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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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장소를 빌려주시고 행사에 많은 도움 주신 대구참여연대 간사님들과 사무처장님께도 감사인사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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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만족스러운 후원단체에요~

 

근처에서 순두부전골을 먹으며 회원님들과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행사에 참여해주신것만으로도 감사한데, 한결 같이 회비로 보답하겠다, 부인도 참여연대에 가입시켜보겠다는 말씀을 재차 하시고, 많은 ngo와 시민단체 후원 경험이 있지만 참여연대가 가장 만족스럽다 는 의견도 주셔서 정말 뿌듯했답니다^^ 이외에도 거주 지역에 있는 회원들이 몇 명인지 궁금하고 자발적인 회원모임을 이어가고 싶다는 의견을 주신 회원님도 계셔서 추후 안내드릴 예정입니다.

 

바쁘신 와중, 주말 오후에 귀한 시간 내주셔서 모임에 참석해주신 회원님들께 다시 한번 깊은 감사 인사드립니다. 앞으로 대구를 비롯해 다른 지역에서 다양한 지역 행사와 활동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3월 17일을 마지막으로, 이번 상반기에 있었던 지역회원 만남의 날 행사를 마쳤습니다. 부산과 대전, 광주 그리고 대구에서 있었던 행사 참석해주신 회원님들 모두모두 감사드리며, 이후 가을에 예정되어 있는 지역회원 만남의 날 행사에서 회원님들을 뵙기를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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