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이야기 정기총회 2013-02-25   2019

19차 참여연대 정기총회를 잘 마쳤습니다

안녕하세요. 참여연대 시민참여팀입니다.

2월 23일(토)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참여연대 19차 정기총회를 130여명의 회원의 참여속에 잘 치루었습니다.

와주신 모든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정기총회의 슬로건은 ‘공감 그리고 행동’으로, 더 넓고 깊게 시민과 함께 아파하고 공감하고 행동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습니다.

총회에 참석하지 못하신 분들을 위해 간단하게 총회때 진행되었던 내용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9차 정기총회 자료는 여기를 클릭 https://www.peoplepower21.org/PSPD/998438)

총회의 필수적인 절차인 정관개정안 보고 및 승인, 신임임원선출안 보고 및 승인, 2012년 결산안 및 2013년 예산안 승인, 2013년 활동계획 승인 등을 진행했습니다.

참여연대 19차 총회  

이번 총회에서는 특별히 참여연대에 2002년에 가입하시고, 지금까지 꾸준히 함께 해주시는 10년지기 회원님들을 위해 감사의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총 480분이 계시는데, 이 중 4분 김성재님(2002년 7월 10일 가입), 안정희님(2002년 1월 28일 가입), 정영래님(2002년 9월 4일 가입), 정찬휘님(2002년 2월 4일 가입)이 총회에 참석하셔서 따로 무대에서  말씀을 전해 들었습니다.

10년지기 회원에 이어 10년 근속 상근 활동가인 명광복(시민감시2팀 선임간사), 안진걸(협동사무처장), 이송희(운영기획팀장), 이재근(시민감시1팀 선임간사) 활동가들에겐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공로패를 전달했습니다.
10년이상 무보수, 전문자원활동으로 사회참여를 해오신 13분의 임원들에게도 감사인사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소천하신 오재식 전 대표님을 기리기 위한 시간도 마련했었는데요. 참여연대 초대 공동대표를 역임하셨고, 오랫동안 시민운동의 지주가 되어주셨던 오재식 전 대표님을 대신해 노옥신 여사님께 공로패를 전달하였습니다.

또한 지난 6년동안 공동대표로 정말 많이 수고하셨던 청화 공동대표님의 이임 시간을 가졌습니다. 청화 대표님은 대신 참여연대 고문으로 추대되어 앞으로도 함께 해주시기로 하셨습니다.

참여연대 19차 총회

총회 1부의 마지막 시간에는 총회에 오신 분들을 소개하면서 선물추첨 이벤트를 진행했는데요.  청주, 부산, 문경 등 먼 지역에서 오신 분들, 아이들과 함께 참석하신 분들, 산사랑 등 회원소모임 분들, 신입회원 분들 등 다양한 분들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토요일에 이렇게 시간을 내어 참석해 주신 회원님들 다시 한 번 고맙습니다.
지역에 계시는 회원님들을 위한 자리는 따로 마련했습니다. http://member.peoplepower21.org/303567)

참여연대 19차 총회 

2부 오프닝은 참여연대 2013년 신입간사들의 ‘용감한 녀석들’을 패러디한 공연으로 총회 분위기가 더욱 뜨거워졌습니다. 앞으로 ‘용감한 신입들’의 참여연대 활동 기대해주세요.

이승희 협동사무처장의 살림살이 보고, 이태호 사무처장의2012년 활동보고 및 2013년 사업계획에 이어 총회에 오신 분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한 회원님은 이번에 참여연대가 이동흡 후보를 고발한 것에 대해 칭찬을 해주셨고, 참여연대 회원 숫자가 아직  미미한데, 더 회원을 배가시켜야 할 것이라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문경에서 올라오신 회원님은 아름다운 금수강산을 되찾고 싶다,며 정부의 무분별한 환경파괴 등에 대해 심각한 우려의 의견을 주셨습니다.
사법개혁, 정치개혁에 대한 회원님들의 의견도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더욱 더 그런 부분의 감시가 더 필요하다는 반증이겠죠. (더 자세한 내용은 참여연대 활기차에 곧 올릴 예정입니다)

질문답변에 이어 2013년 총회선언문은 김성진님(집행위 부위원장), 유명희님(신입간사), 조민지님(신임 운영위원), 김영수님(산사랑 회원)께서 결의에 찬 목소리로 낭독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참여연대 총회에서 빠지지 않는 ‘참여연대가’를 다함께 합창하였는데요. 이번 총회에서는 특별히 참여연대가를 작사하신 박원순 시장님도 함께 해주셨습니다. 서울시를 감시하는 ‘서울 참여연대’를 만들어 달라는 부탁도 더불어 하셨습니다

총회가 끝난 이후에는 제주해군기지건설 저지 평화활동과 법률비용 마련을 위한 후원주점에서 뒤풀이를 진행했습니다. 뜨거운 연대의 기운이 넘쳤습니다.

참여연대 19차 총회  
 
총회때 보고드린 올해 활동계획대로 모든 상근자와 임원들이 열심히 움직이겠습니다. 회원님들도 많은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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