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 있는 튀빙겐 대학교 한국학과 학생들은
1년간 한국에 체류하면서 한국어와 한국문화 습득을 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튀빙겐 대학 학생들은 매년 참여연대에 방문하여
한국의 NGO활동의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갖는데요,
올해에는 5/14(월)에 10명의 학생들이 방문해주셨습니다.
<영화 택시운전사로 튀빙겐 학생들에게 탐방 프로그램을 시작하는 장면 ⓒ참여연대>
먼저 영화 “택시운전사”라는 영화를 언급하면서
민주화 되기 이전의 한국 사회를 설명하고
광주 민주화운동 당시 독일 ARD 방송국 소속으로 광주의 참상을 고발한 위르겐 힌츠페터 기자의 활약을 소개하는 것으로 오늘 탐방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독일 튀빙겐 대학 한국학과 학생들의 참여연대 탐방 ⓒ참여연대>
독일 튀빙겐 대학의 한국학과는 그 규모가 점점 커져서 지금은 300명의 학생들이 있다고 하네요.
1년간 고려대, 충남대 등 협약을 맺은 학교에서 교환학생 교육을 받으면서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인다고 합니다.
<독일 튀빙겐 대학 한국학센터 한운석 선생님 ⓒ참여연대>
독일에 참여연대와 같은 역할을 하는 시민단체 중에 생각나는 유명한 단체가 있는지
묻는 질문에 한참을 생각하더니 잘 생각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아마 정당과 정부가 제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싶네요.
<튀빙겐대학 한국학과 학생들의 참여연대 방문 단체 사진 ⓒ참여연대>
탐방 방문 PPT를 마친 이후에는
참여연대 사무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여연대에 옥상에서 단체 사진도 찍었습니다.
매년 참여연대를 잊지 않고 찾아주신 튀빙겐 학생들, 반가웠습니다.
내년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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