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이야기 방문탐방 2013-04-18   3392

[탐방] 평내고등학교에서 참여연대를 방문하였습니다.

 

참여연대를 방문해주신 평내고등학교 친구들, 와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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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기운이 완연했던 2013년 4월 17일, 참여연대를 방문해주신 39명의 남양주 평내고등학생 여러분.

 

제가 본 여러분의 첫인상은 “참여연대에 대해 별 관심 없음”, “공부 안하고 밖에 나와 좋음”이었습니다. 아마 자발적인 방문이 아닌 시민운동이 무엇인지 알려주고 싶었던 선생님의 권유로 오게 된 것이 그 이유였겠지요^^

 

나른한 오후 2시, 느티나무홀 책상에 앉아 40분 간 듣는 시민운동과 참여연대에 대한 설명도 고등학교 3학년 입시를 준비하는 여러분에게는 크게 와 닿는 이야기는 아니었을지도 모릅니다.

20130417_평내고등학생 참여연대 방문 (5)

하지만 설명이 끝나자, 회원가입에 대한 의지를 보여 준 몇몇 친구들의 반응에 진행을 맡았던 상근자는 놀랐다고 하네요.

 

또 “앞으로 박근혜 정부를 어떻게 감시할 것인지”, “현재 집중적인 활동은 무엇인지”, “참여연대는 진보적인 단체냐, 보수적인 단체냐” 등 질의응답 시간에 다양한 질문을 하는 친구들의 적극적인 태도에 저 역시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20130417_평내고등학생 참여연대 방문 (4)

 

질의응답 시간이 끝난 후 올라간 참여연대 옥상에서, 청와대를 배경으로 삼삼오오 재밌는 포즈의 사진을 찍고 있는 여러분의 모습은, 그 모습을 지켜보던 선생님과 상근자들을 웃게 만들었습니다. 

20130417_평내고등학생 참여연대 방문 (10)

 

옥상에 이어 1층에서 단체사진을 찍는 것으로 마무리된 참여연대 탐방!

 

여러분에게 즐거운 추억이 되었길 바랍니다. 참여연대 소개시간에도 말씀드렸듯이 참여연대 및 시민운동 활동에 관심 가져주시고, 세상을 바꾸는 것은 바로 ‘나’라는 것을 잊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재잘거림과 웃음소리로 활력을 얻었던 시민참여팀 김한보람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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