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내무부 공무원들의 참여연대 방문

얼마전 부산에서 열린 ‘세계개발원조총회’에 참석한, 터키 내무부(Ministry of Interior, The Department of Association) 공무원인 Ozer KAYA 씨(Vice President of Deparment)와 Ibrahim ACAR씨(Expert and Auditor of Association)가 참여연대를 방문했습니다.

이들이 본국에서 하는 일이, 터키의 시민사회단체를 감독 또는 지원하는 일이라고 하는데, 한국에서는 시민사회단체들의 현황이 어떠하며, 정부의 규제나 지원 등이 어떤 상황인지를 알고 싶어서 우리 참여연대를 방문하였습니다.

이들의 요청을 받고서, 행정안전부같은 정부부처를 찾아가시라고 해도 되는 일일 수도 있지만,

정부의 규제나 감독, 간혹 부당한 처사를 당하고 있는 시민운동단체의 의견을 솔직히 전하고,

터키 정부가 터키의 자발적인 시민사회단체의 성장을 위해 올바른 일을 하기를 바라는 마음에

참여연대 방문을 흔쾌히 수용하였습니다.

참여연대 사무처장직을 맡았고, 시민운동관련 법제도를 전공하여 박사학위를 받은, 박영선 참여사회연구소 연구실장께서 이들을 맞이하였습니다.

이들의 방문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