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이야기 참여행사 2013-03-26   2022

[후기] 대전 지역회원 만남의 날

지난 3월 23일(토) 대전지역 회원님들을 만나고 왔습니다 

 

‘지역회원만남의 날’은 2013년 2월 23일 참여연대 총회를 마치고 3월 16일에는 광주,대구를 23일에는 대전과 부산으로 내려가 참여연대 올해의 활동계획을 설명드리고, 회원님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는 시간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고 있는 행사입니다. 


20130323_대전지역회원만남의날 (3)

 

참여연대 사무처에서는 이석태 대표, 박근용 협동사무처장, 백운광 민생경제팀장, 천웅소 간사가 내려갔습니다. 

대전에 계시는 회원님들은 총 13분이 와주셨습니다.

그러고 보니 작년의 7명 참석에 비해 거의 두배에 가까운 회원님들이 참여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

특히 작년에 이어 올해도 와주신 분이 3분이 계셨습니다. 그래서 더욱 편안하고 든든했습니다.

 

작년 모임을 시작으로 한 달에 한 번씩 대전지역회원모임을 주도하고 계신 김학서회원님, 

회원 10년, 운영위원을 5년째 맡아 활발한 활동을 하고 계시는 김영수 회원님, 

주말부부임에도 불구하고 귀중한 주말시간을 내어 함께 참석해주신 이태경, 선현진 회원님,

참여연대 대학생인턴을 수료하고 현재는 대전 민언련에서 시민운동가로 활동하고 계신 김민성 회원님, 

김학서 회원님을 좋아하신다는 이정철 회원님, 

담배값이 인상되면 금연을 결심하시겠다는 황정현 회원님, 구수한 사투리를 쓰시던 임한빈 회원님, 

전업주부로서 연신 ‘쇼핑몰’을 외치며 항상 즐겁게 말씀을 하시던 임성주 회원님, 

장정욱 간사의 권유로 작년에 회원가입을 하셨다던 이주선 회원님, 

작년에 이어 올해도 행사에 참석해주신 최치숙 회원님, 

그리고 지역에서 아름다운가게, 경실련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계신 정동수 회원님 

연구원 활동을 하고 계신 김명규 회원님 등 모두 모두 고맙습니다. 

 

20130323_대전지역회원만남의날 (2)  

 

행사는 참석자들의 자기소개 시간으로 시작을 했는데요. 조금 특별한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각각 5분씩 옆사람을 인터뷰하고 옆사람을 소개하는 방식인데,

남이 나를 소개해주고, 내가 남을 소개하려하니 조금 어색하기도, 걱정도 됐지만

어색한 분위기가 금방 웃움이 넘치는 편안한 자리로 바뀌었습니다.

 

이후 박근용 협동사무처장의 2013사업계획 소개가 끝나고 질문 및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기념품(손수건 등)을 판매 또는 나누어 줬으면 좋겠다.”,

“참여연대 기념품을 파는 온라인쇼핑몰을 만들어 재정에 도움도 되고 여러사람들도 쉽게 구입도 했으면”

“세금을 낭비하는 공무원들을 끝까지 책임추궁하도록 해달라!”,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청년들의 참여를 유도해달라!”, 

“TV매체 활용을 통한 홍보를 적극적으로 해달라”, 

“필요한 정보를 잘 찾을 수 있도록 검색이 잘 될 수 있도록 해 달라”,

“지역회원들을 위해 아카데미 강의를 동영상으로도 만들어 달라” 

등 소중한 의견 등을 주셨습니다.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벌써 예정했던 시간을 훌쩍 넘겼습니다. 

이후 저녁식사 장소로 자리를 옮겨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며 행사를 마무리 했습니다.

 

20130323_대전지역회원만남의날 
20130323_대전지역회원만남의날 (1)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 못해 아쉬웠지만,

회원님들의 적극적 참여와 사랑에 힘 받고 돌아 올 수 있었습니다.

이번 지역회원 만남의 날을 계기로 다음 지역회원만남의 날을 더욱 의미가 있는 행사로 만들어 찾아뵙겠습니다. 

* 2012년 대전지역회원만남의 날 후기 >> http://member.peoplepower21.org/289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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