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이야기 참여행사 2014-04-02   1184

[후기] 대전지역회원 만남의 날 다녀왔습니다

참여연대는 먼 발치에서 항상 뜨거운 관심을 보내주시는 회원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2014년 참여연대의 중점 사업을 보고 드리고자 부산, 대전, 광주, 대구 광역시 근처에 거주하는 회원님을 만나러‘지역회원 만남의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3월 22일에는 광주,대구를 29일에는 대전과 부산을 다녀왔습니다

20140329_대전지역회원만남의날

대전에는 총 9분 참석해주셨습니다.

참여연대 사무처에서는 정현백 공동대표, 박정은 협동사무처장, 

김현정 운영기획팀장, 천웅소 시민참여팀 간사가 다녀왔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유독 이번 이번 모임을 계기로 

처음으로 참여연대 행사에 참여하게 되었다는 회원들이 많았는데요. 

복지동향 구독을 계기로 참여연대에 가입하셨다는 이양희 회원님,

회원가입운동 동참을 결의해 주신 윤광열 회원님, 

허리디스크로 몸이 아프신데도 불구하고 오신 박찬호 회원님, 

그동안 참여연대 부근에 사실때는 한 번도 오지 못했는데 대전으로 

막 이사오셔서 행사에 참여하시게 된 김은정 회원님, 

대전회원모임을 이끌고 계시고, 

3년 내리 ‘대전지역회원 만남의 날’ 행사에 참여하고 계시는 김학서 회원님, 

오늘 모임에서 가장 젊은 회원인 이경태 회원님, 

비회원 지인과 함께 참여하신 송광영 회원님 등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20140329_지역회원마남의날 (3)

 

첫 시작은 자신의 손을 그리고 

각 손가락마다 아래와 같은 질문의 키워드를 적으며 자신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엄지는 참여연대의 최고였던 순간은?

검지는 참여연대 아쉬웠던, 지적하고 싶은 부분은?

중지는 요즘 내가 분노하는 것은? 사회에 어떤 부분으로 분노하고 있는지?

약지는 어려운 부분?

새끼손가락은 이런 부분을 참여연대와 약속하고 싶다

 

참여연대 이것 최고다!

검찰 감시활동 및 백서발간 /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밝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

복지동향 / 낙선낙천운동을 꼽아주셨습니다.

 

참여연대 이런 것은 조금 아쉽다!

서울중심의 사고(?) / 회원으로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적다

시민, 회원들과의 직접소통이 부족하다 등을 아쉬워 하셨습니다.

 

참여연대와 약속

회원가입운동에 동참하겠다 / 사회의 어려운 이웃고 함께 하겠다 

20년 더 회원가입하겠다 등을 약속해 주셨습니다.

 

20140329_지역회원마남의날

 

사업계획 및 20주년 사업계획 설명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참여연대에 대한 20대들의 인식과 참여율이 낮은 것에 대해 놀랐다는 반응이 많았고 

이와 함께 이러한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나서달라는 당부가 있었습니다.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가 약칭으로 참여연대라는 명칭을 사용하다보니, 

회원이 아닌 분들은 참여연대와 구분하기가 어렵다는 의견도 주셨고,

 

또한 회원확대 캠페인과 관련하여 

올해는 더 적극적으로 지인들을 회원으로 가입시키겠다며 

남은 활동보고서와 회원가입서를 챙기시는 회원도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지역회원들의 참여가 부족한 것에 대해  

아무래도 대전이 광역시이긴 하지만 지역이 좁다보니 

보수적 정권에선 정치성향을 드러내놓고 활동하기가 어려울거라는 

진단과 걱정을 해주시기도 했습니다.

 

대전에서는 대전지역회원 모임이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열리고 있습니다.

더욱 더 지역회원모임이 활성화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더 많은 이야기를 나주지 못해 아쉬웠고, 

회원님들의 무한한 애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지역회원만남의 날도 더욱 의미가 있는 행사로 만들어 찾아뵙겠습니다.고맙습니다.

 

* >> 2013년 대전지역회원만남의 날 후기  http://bit.ly/1lA6ouA

* >> 2012년 대전지역회원만남의 날 후기  http://bit.ly/1lljtF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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