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이야기 참여행사 2015-03-24   943

[후기] 광주전남지역회원 만남의 날 다녀왔습니다!

참여연대는 항상 멀리서 뜨거운 관심을 보내주시는 회원께 감사의 인사를 전해드리고자, 그리고 작년의 활동과 올해 참여연대의 중점 사업을 보고드리고자 대전, 광주, 대구, 부산 총 4곳을 선정해 매년 ‘지역회원 만남의 날’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지역회원만남의날] 3/21 대구광주 3/28 대전부산 >> http://bit.ly/1DzrHWp

 

 3월 21일에는 광주와 대구, 3월 28일에는 대전과 부산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입니다. ^^

 

광주전남지역회원 만남의날_(9)

 

 3월 21일 때 이른 토요일 아침. 안진걸 협동사무처장, 김경율 부집행위원장, 김성진 부집행위원장을 포함한 참여연대 식구 5명은 봄기운이 미처 당도하지 못한 서울을 빠져나와 따뜻한 봄 ‘빛’이 가득한 ‘고을’, 광주행 열차에 몸을 실었습니다. 

 

광주전남지역회원 만남의날_(2)

 

 광주에는 총 18명의 회원님이 함께해주셨는데요. 먼저 이번에 새롭게 대표로 참여연대 식구가 되신 법인 대표님의 소개를 들은 후, 약간은 서먹서먹한 분위기를 깨기 위해 서로가 서로를 소개하는 인사시간을 가지며 행사를 시작했습니다.

 

광주전남지역회원 만남의날_(8)광주전남지역회원 만남의날_(7)광주전남지역회원 만남의날_(1)

 

 세월호 참사 인근인 진도군 조도에서 오신 김익선 회원님, 천안함 사태 때 가입하셨고 올해 목표는 ‘잘먹고 잘살기’라고 말씀해 주신 조백열 회원님, 귀농한지 5년이 되셨고 마을 청년회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계신 김주형 회원님, 지역 한의사로 계시고 참여연대 회원이면 잘 해드리겠다고 약속하신 최정현 회원님을 포함하여 신홍기, 윤준철, 강광철, 양승진, 선현진, 이태경, 이은주, 엄도윤, 이재천, 정연미,이소아, 우승희, 진소희 회원님 모두모두 너무 반가웠습니다.

 

 이후엔 작년 활동보고와 올해 8대 중점과제를 패러디 형식으로 재밌게 풀어낸 영상을 보고 궁금한 점이라든지, 참여연대에 바라는 점 등 질의응답을 받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광주전남지역회원 만남의날_(6)광주전남지역회원 만남의날_(5)

 

참여연대가 지역에 있는 회원을 위해 아카데미 느티나무같은 교육 지원 사업을 했으면 좋겠다라는 의견, 삼성 등 재벌 대기업의 특혜와 특권을 바로 잡기 위해 좀 더 힘써야 한다는 의견,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힘써달라는 의견, 참여연대를 후원하도록 설득하는 것이 쉽지 않으니 노하우를 공유해달라는 의견 등. 떨어져 있어 확인하지 못했지만, 광주에서도 비슷한 생각을 가진 회원분들의 말씀을 통해 사무처 식구들의 활동도 지지받는 것 같아 너무 힘이 나고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광주전남지역회원 만남의날_(3)

 

 마지막으로 곧 다가올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잊지말자’라는 의미에서 진실을 인양하라 책자를 들고 행사를 마쳤습니다.

 

 광주에서는 광주전남지역회원 모임이 2달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습니다. 박형민 회원님이 총무역할을 해주고 계시는데요. 광주전남지역에 계신 회원분들 많은 관심 가져주시면 좋겠습니다.

 

* 참여연대광주전남모임카페 : http://cafe.daum.net/ckpspd

 

▣ 지난 후기 보기

* 2014년 광주전남 지역회원만남의 날 후기 >>  http://bit.ly/19ZQuFN

* 2013년 광주전남 지역회원만남의 날 후기 >>  http://bit.ly/19ZQBkT

* 2012년 광주전남 지역회원’의 날 후기 >>  http://bit.ly/19ZQD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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