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이야기 방문탐방 2012-06-04   2694

[탐방] 금산간디학교 학생들이 참여연대를 방문하였습니다.

2012년 6월 1일(금) 오후, 충청남도 금산에 있는 금산간디학교 학생 2명이 참여연대를 방문하였습니다.  금산간디학교는 진로탐방과 체험학습을 중시하는 학교여서 2학년의 경우에는 학생들이 직접 회사나 기관 여러 곳을 방문하고 3학년의 경우 인턴십 과정도 거친다고 합니다.  

 

20120601_금산간디학교 방문

참여연대에 대한 소개를 하기에 앞서 학생들에게 ‘시민단체’는 어떤 일을 하는 곳일 것 같느냐는 질문을 하였습니다. ‘시민을 대표해 정치나 사회의 문제를 제기하는 곳’, ‘ 정부나 기업이 잘못된 일을 하였을 때 시민들이 나서서 시위 등의 방법으로 바꿔려고 하는 곳’이라는 답을 주었습니다. 제가 따로 소개를 더 할 필요가 없다고 할 수 있을만큼 답을 잘해주었습니다.

참여연대에 대한 소개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 학생이 참여연대가 청원한 법률안들에 많은 관심을 보여 국회의안정보시스템(http://likms.assembly.go.kr)에 들어가 참여연대가 청원한 법률안 리스트를 함께 보았습니다. ‘참여연대는 언론에 문제점만 제기하는 곳인 줄 알았는데 직접 법안을 만들어 청원한다는 점에 놀랐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학생은 참여연대에서 내고 있는 이슈리포트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만약 참여연대에서 인턴 활동을 한다면 이슈리포트를 직접 작성해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질의 응답 시간이 끝난 후 참여연대 옥상에 올라가 주변을 둘러본 후 일정을 마쳤습니다. 한 학생은 6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이었는데도 민주언론시민연합을 방문하기로 되어있다며 광화문으로 향했습니다.

 

20120601_금산간디학교 방문

위 사진은 학생들이 준 간디학교 뱃지입니다. 간디의 모습을 재밌게 형상화한 것 같지요? ^^

 

참여연대 방문이 두 학생에게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참여연대 청소년 탐방프로그램은, 회원님들의 자녀들에게, 그리고 중고등학생들에게 참여연대와 시민운동을 소개하는 좋은 시간이 됩니다.

 

참여연대 청소년 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하시면

 

- 막연했던 시민운동과 시민단체의 생생한 현장을 볼 수 있습니다.

- 교과서에서 소개된 시민단체와 시민운동에 대한 궁금증에 대해 시민단체 활동가가 직접 답해드립니다.

- 멀게만 느껴지는 시민참여와 민주주의 개념에 친숙해질 수 있고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 는 방법도 배울 수 있습니다.

 

◈ 교육내용

 

ː 참여연대가 펼친 대표적인 시민운동 캠페인 사례들

ː 참여연대와 같은 시민운동단체의 조직운영과 시민참여방법

ː 시민운동가 또는 시민단체 활동가의 생활

ː 자유질문과 대답

 

◈ 신청대상

 

ː 시민운동, 시민단체를 주제로 한 교과 과정 담당 선생님

ː 진로지도 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선생님

ː 시민운동, 시민단체에 대해 궁금한 청소년

ː NGO 탐구반을 비롯한 사회과학 분야 관련 교내 특별활동 동아리

 

참여연대 탐방을 원사히면  참여연대 시민참여팀 (02-723-4251)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다른 학생 탐방사례도 소개합니다.

 

– 서울한성여자중학교 학생들 탐방

– 부천북고등학교 신문동아리반 탐방

– 영산성지고등학교(대안학교) 학생 탐방

– 덕소고등학교 학생 탐방

– 중앙여자고등학교 학생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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