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이야기 방문탐방 2012-07-27 2818

[탐방] 희망제작소와 풍문여자고등학교에서 참여연대를 방문하였습니다

7월 25일(금), 오전에는 희망제작소 인턴 12명이, 오후에는 풍문여자고등학교 1~2학년 학생 45명이 참여연대를 방문하였습니다. 우선 더운 날씨에 참여연대를 방문해 준 인턴, 학생들에게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희망제작소 인턴들에게 참여연대에 대한 소개를 하기에 앞서 평소에 ‘참여연대’에 궁금한 점이 있었는지 물어보았습니다. 참여연대의 활동 내용에 대해 시민들에게 공감을 얻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는지 문의하였는데요 다양한 방식의 캠페인 시도,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을 통한 다양한 방식의 소통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감을 얻으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답을 드렸습니다.

희망제작소 인턴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부분은 참여연대 인턴 프로그램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마침 인턴 프로그램이 참여연대에서도 진행되고 있는 때여서 참여연대 인턴과 간담회를 30분 정도 가졌습니다. 각 기관의 인턴 프로그램에 대해 서로 묻고 답하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오후에는 풍문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연대를 방문하였습니다. 풍문여고는 참여연대의 간사들에게는 익숙한 곳입니다. 2007년에 참여연대가 통인동으로 이사오기 전에는 안국동에 자리를 잡고 있었는데요 참여연대가 있던 건물 바로 뒤쪽이 풍문여고 였습니다. 그래서 학생들을 맞이하며 더 반가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참여연대에 대한 소개를 시작하기 전에 참여연대가 어떤 일을 하는 곳일 것 같냐는 질문을 하였습니다. ‘시민들의 참여로 사회를 바꾸어 나가는 곳’, ‘시민들에게 행복한 삶을 만들어주기 위해 일하는 곳’, ‘시민의 편에서, 좀더 정치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모여서 정책이나 정부의 일을 감시하는 곳’이라는 답을 주었습니다. 참여연대에 대한 설명을 하기도 전에 참여연대가 하는 일에 대해 잘 알고 있어 놀랐습니다.

참여연대에 대한 40여분 간의 소개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학생들은 참여연대 입구에 종편채널의 취재에는 응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이유는 무엇인지, 참여연대 회원의 의무는 무엇인지 등 다양한 질문들을 주었습니다.

질의응답 시간이 끝난 후 학생들에게 ‘친구들에게 참여연대에 대해 앞으로 어떻게 설명하겠느냐’는 질문을 하였는데요, ‘공정한 사회,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모인 사람들의 집단’, ‘사회개혁 대안을 제시하는 시민운동 단체’등이라고 답했습니다.

그리고 방명록에는 ‘참여연대에 대해 처음 알게 되었는데 한번 참여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앞으로 참여연대를 비롯한 다른 시민단체들에 대한 관심을 가지도록 노력하겠습니다’와 같은 참여연대를 힘나게 하는 글도 써주었습니다. 다시 한번 참여연대를 방문해 준 희망제작소 인턴 여러분들과 풍문여자고등학교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참여연대를 방문한 여러분들에게도 좋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참여연대 청소년 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하시면

– 막연했던 시민운동과 시민단체의 생생한 현장을 볼 수 있습니다.

– 교과서에서 소개된 시민단체와 시민운동에 대한 궁금증에 대해 시민단체 활동가가 직접 답해드립니다.

– 멀게만 느껴지는 시민참여와 민주주의 개념에 친숙해질 수 있고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 는 방법도 배울 수 있습니다.

♦ 교육내용

: 참여연대가 펼친 대표적인 시민운동 캠페인 사례들

: 참여연대와 같은 시민운동단체의 조직운영과 시민참여방법

: 시민운동가 또는 시민단체 활동가의 생활

: 자유질문과 대답

♦ 신청대상

: 시민운동, 시민단체를 주제로 한 교과 과정 담당 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