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군축센터 파병 2005-01-06   1144

161인의 파병연장동의안 찬성의원 명단, 열104 한49 민4 무4

졸속처리한 파병연장동의안 처리, 찬161 반63 기권54

국회는 지난 12월 31일 본회의에서 국군부대의 이라크 추가파병동의안을 찬성 161, 반대 63, 기권 53표로 가결했다. 참전 명분 상실, 이라크 상황악화 등의 이유로 대다수의 파병국가들이 철군방침을 세우고 있는데, 유독 한국만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많은 병력을 1년 더 주둔하기로 해 국제사회의 웃음거리로 전락할 상황이다.

게다가 국회는 파병연장동의안 처리를 졸속적으로 심의의결 했다는 비난도 받고 있다. 파병연장과 같이 중차대한 문제의 처리에 앞서 여야가 한 것이라고는 40분간의 본회의 찬반토론, 국방위 논의 2시간, 단 하루 에르빌 지역의 현지 조사활동이 전부였다. 물론 공청회 개최 요구도 수용되지 않았고, 여야 의원 85명이 제출한 전원위원회도 무산되었다.

이러한 졸속처리에 대해 파병반대국민행동은 물론 범시민사회는 파병동의안 처리 당시 각 의원들의 던졌던 찬성과 반대표를 기억할 것이다. 파병반대국민행동은 “자이툰 부대가 이라크에서 철수하는 그날까지 싸울 것”이라며 “2005년 아래로부터의 반전평화운동을 강화해서 자이툰 부대 철군 운동을 본격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래는 찬반 의원 명단이다.

파병연장동의안 찬성 의원 명단 : 161명

<열린우리당>

강길부 강봉균 강성종 구논회 권선택 김교흥 김기석 김낙순 김덕규 김동철 김맹곤 김명자 김부겸 김성곤 김영주 김영춘 김우남 김종률 김진표 김춘진 김태홍 김한길 김혁규 김현미 김희선 노영민 노웅래 노현송 문학진 문희상 민병두 박명광 박병석 박상돈 박영선 박홍수 배기선 변재일 서갑원 서재관 신기남 신중식 신학용 심재덕 안병엽 안영근 양형일 염동연 오시덕 오제세 우윤근 우제창 우제항 원혜영 유선호 유인태 유재건 유필우 윤원호 윤호중 이강래 이계안 이광재 이근식 이기우 이목희 이미경 이상경 이석현 이시종 이영호 이용희 이은영 이종걸 이호웅 이화영 임채정 장복심 장영달 전병헌 정덕구 정동채 정성호 정세균 정의용 정장선 제종길 조경태 조배숙 조성래 조성태 조일현 주승용 채수찬 천정배 최규성 최규식 최 성 최용규 한광원 한명숙 한병도 홍재형 홍창선 (104명)

<한나라당>

공성진 권경석 권영세 권철현 김광원 김덕룡 김명주 김문수 김병호 김석준 김성조 김영숙 김용갑 남경필 맹형규 박근혜 박세일 박세환 박혁규 박재완 박 진 박형준 박희태 심재엽 안경률 안상수 원희룡 유기준 유정복 이강두 이경재 이군현 이병석 이상득 이상배 이성권 이윤성 이인기 이재창 이주호 임인배 임태희 정의화 최연희 한선교 허 천 허태열 홍준표 황진하 (49명)

<민주당> 김종인 김효석 이승희 한화갑 (4명)

<무소속> 김원기 신국환 정몽준 최인기 (4명)

파병연장동의안 반대 의원 명단 : 63명

<열린우리당>

강기정 강혜숙 김선미 김원웅 김재윤 김태년 문병호 문석호 박기춘 박찬석 백원우 선병렬 송영길 신계륜 안민석 오영식 우원식 유승희 유시민 이경숙 이광철 이상민 이원영 이인영 이철우 임종석 임종인 장경수 장향숙 정봉주 정청래 최재천 (32명)

<한나라당>

고진화 권오을 김양수 김애실 김영선 김충환 박계동 배일도 안홍준 이계경 이재오 이재웅 전여옥 전재희 정문헌 주성영 진수희 진영 (19명)

<민주노동당>

강기갑 권영길 노회찬 단병호 심상정 이영순 조승수 천영세 최순영 현애자 (10명)

<민주당> 이낙연 손봉숙 (2명)

파병연장동의안 기권 의원 명단 : 54명

<열린우리당>

김재홍 김형주 복기왕 양승조 우상호 유기홍 조정식 지병문 최재성 최철국 홍미영 (11명)

<한나라당>

고경화 곽성문 김기현 김무성 김영덕 김재경 김재원 김정부 김정훈 김태환 김학송 김형오 김희정 나경원 박승환 박종근 박찬숙 박창달 서병수 심재철 안명옥 안택수 엄호성 유승민 윤건영 이계진 이명규 이방호 이종구 이한구 이혜훈 장윤택 정갑윤 정두언 정병국 정종복 정형근 정화원 주호영 최경환 최구식 최병국 황우여 (4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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