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외무성대변인 미국에 경수로완전중단 손실보상 요구할것(조선중앙통신, 2005. 11. 28)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조미기본합의문에 따르는 경수로건설이 완전히 중단되게 된것과 관련하여 28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지난 22일 미국과 케도는 근 2년동안 림시중단해오던 경수로건설을 완전히 중단하기로 최종결정하였다.이로써 케도와 경수로건설은 종말을 고하게 되였다.이에 대해 우리는 이미 예상했던바이다.

사실상 부쉬행정부는 조미기본합의문을 파기시키기 위해 중유제공을 중지한데 이어 2년동안이나 경수로건설을 림시중단시켜왔으므로 그 완전중단은 시간문제였다.결국 미국은 조미기본합의문을 완전히 파괴해버렸으며 우리에게 막대한 경제적손실을 끼쳤다.

제반사실은 조미사이에 신뢰조성의 물리적기초인 경수로제공문제와 핵계획포기시점을 동시행동원칙에서 맞물릴데 대한 우리의 요구가 천만번 옳았다는것을 보여준다.

우리는 경수로건설이 완전히 중단된 조건에서 미국에 조미기본합의문을 완전히 뒤집어엎은 책임을 묻고 정치경제적손실에 대한 보상을 요구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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