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연대] 세계종교인 제주 강정 연대방문 기자회견

            세계종교인들 제주 강정 연대방문 기자회견

일본과 홍콩, 미국 등지에서 활동해 온 기독교와 천주교, 불교 등 세계종교인 13명이 12월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간 제주 강정마을을 방문하였습니다. 세계종교인들은 한일 종교인 평화포럼 한국위원회의 초청으로 강정마을 방문했으며, 강정포구에서 기도회를 하는 한편, 평화를 지키기 위한 촛불 문화제에 참석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세계종교인들은 군사 기지 건설이라는 명목으로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파괴하는 상황을 더는 두고 볼 수만은 없었기 때문에 강정마을을 방문한 것이며, 해군 기지 건설을 강행하고 있는 정부와 군 당국을 향해서 건설을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12월 8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한국 정부와 관계국들이 제주도의 문화적, 생태학적 가치를 인식하고, 해군 기지 대신에 평화공원을 건설할 것을 제안하며 강정주민들과의 연대를 표명하였습니다. 또한 강정마을회와 제주해군기지건설 저지를 위한 전국대책회의에 후원금을 전달해 주셨습니다.

미국 천주교 Pax Christi 사무총장 Mr. Nicholas Mele

후원금 전달

기자회견문

기자회견문2

JEJU INTERNATIONAL INTERFAITH SOLIDARITY VISIT 영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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