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행동] 구럼비를 살려줍서! 코드명 옐로우(3/8~9)

   
구럼비를 살려줍서! 
  

제주해군기지 건설을 위한 구럼비 발파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강정마을에 구럼비가 마구 깨져가는 것에 분노와 슬픔을 느끼는 사람들이 3월 8일 오후 3시 대한문 앞 9일 정오 모였습니다. [코드명 옐로우] 구럼비를 살려줍서! 피스몹을 위해 모인 사람들은 거리 바닥에 누워 구럼비 발파를 강행하는 정부와 해군을 향해 구럼비를 죽이지 말 것과 평화활동가 연행 중단 등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퍼포먼스를 약 30분간 진행하였습니다. 

 

DIE-IN PERFORMENCE

 

몇몇 시민들은 길바닥에 누운 채 파괴되고 있는 구럼비를 표현하고 있는 퍼포먼스 자체를 신기하게  쳐다보았습니다. 추운데 왜 고생하냐고 말씀을 하시고 지나가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구럼비를 죽이지 마숏”, “평화활동가 연행 중단”, 그리고 “구럼비를 살려줍서” 등의 목소리를 담은 노란 피켓과 “우리가 구럼비다”라는 현수막을 보며 시민들은 퍼포먼스의 의미를 이해하였다고 하더군요.  

   우리가 구럼비다 

[코드명 옐로우] 컨셉에 맞게 노란 리본을 손목에 묶고 나온 이, 노란 다이어리를 들고 나온 이 등등 여러 사람들이 모여 피스몹을 완성시켜주었습니다. 

정부와 해군을 향한 분노의 목소리

 

제주해군기지 건설 저지 운동은 이제 국제적인 이슈가 되었습니다.  전세계 사람들은 구럼비 발파 소식에 마음 아파하고 있습니다.
 
국제적 이슈, 제주해군기지건설 저지 운동 
구럼비 발파가 계속된다면 우리의 행동도 계속됩니다.

 
3월 9일 정오 시청광장에서 구럼비 생명을 살리자는 뜻에서 노란색 물건 가져오신 시민들이 다시 한번다시 한 번 피스몹을 진행하였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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