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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군축센터    한반도 평화를 위해 비핵군축운동을 합니다

  • 남북관계
  • 2008.07.11
  • 1058
  • 첨부 1

있어서는 안될 비극적 사건, 남북 공동의 철저한 진상조사와 북 측의 진지한 사과 있어야

오늘 새벽(11일) 금강산 관광객이었던 박 모씨가 북한군의 총을 맞아 숨진 사건이 발생한 것에 대해 우리는 충격을 받았다. 참여연대 평화군축센터(소장 구갑우)는 우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면서도 무고한 민간인의 죽음이라는 비명에 대해 안타까움과 유감이 크다. 설령 고인이 군사보호구역을 넘어선 것에 대한 명백한 잘못이 존재한다 하더라도, 어떠한 경우에서건 비무장 민간인에게 군인이 총격을 가해 숨지게 했다는 것은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될 비극적 사건이다. 이 사건이 평화적인 관점에서 절대로 정당화될 수 없는 충격적인 사건이라는 점에서 무엇보다 북한 당국의 진지한 사과가 있어야 한다.

정부는 이번 사건에 대해 통일부단장을 중심으로 합동조사반을 만들 것이라 밝혔는데, 남북공동조사단 구성 등 이번 사건에 대한 진상을 가려내는 데 온 힘을 쏟아야 한다. 특히 북한측이 밝힌 내용 중에서 단 한사람이 군사시설에 들어선 상태에서 민간인인지 구별도 못했다는 점, 또한 중지 명령을 내렸는데도 말을 듣지 않아서 그 자리에서 총을 쏘았다는 점 등은 쉽게 납득이 되지 않는 부분이다. 더구나 금강산 사업 추진이 수년 동안 활발히 추진되어 왔고 이 과정에서 간혹 민간인이 출입통제구역으로 들어갈 수 있는 경우들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이에 대한 북한당국의 최소한의 대응요령조차 없었는지 의문이다.

다행이 이명박 정부는 이번 사건을 남북관계와 연계하지 않겠다는 태도를 밝혔다. 이번 사건이 제대로 해결되어야 하는 것은 마땅하지만, 이러한 사건이 남북관계 악화로까지 영향을 미쳐서는 안 될 것이다. 오늘 이명박 대통령은 시정연설에서 남북관계 진전을 위한 ‘전면 대화’ 를 공식 제안한 만큼, 이를 구체화시켜나가기 위한 실질적인 남북대화를 추진해야 할 것이며, 이를 통해 북한과의 평화적 협력을 이끌어 낼 수 있어야 할 것이다.

 
PDe2008071100.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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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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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상을 소상히 밝혀서 응징해야 한다. 미선이 효순이 죽었을 때는 촛불을 들던 참여연대,,, 과연 이번 사건은 어찌볼지,,,, 분명 북한군의 실수고, 남한 민간인의 잘못도 있다고, 할게 뻔하지만 ㅉㅉㅉ 그리고, 살짝 기사를 내려버리겠지.
  • profile
    개인적으로 참여연대가 이에 대한 반응이 궁금하네요. 만약 침묵한다면 참여연대도 하나의 '정치'색을 띤 단체에 불과하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을 것 같네요; 뭐 기사 내용에서 이미 정치적인 '색'을 느낄 수 있지만;;
    암튼 다 떠나서 정말 어의없게 세상을 등진 분께는 명복을 빈다는 말밖에는 할말이 없네요;
  • profile
    저도.. 이번 만큼은 그냥 넘어가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민간인에게...총을.. 이런 끔찍한.......
    촛불.. 이제는 저 북을 향해 들고 북으로 전진합시다
    참여연대가.. 이런일을 해줬으면 합니다.
    국민의 한사람으로 참여연대를 지켜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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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인의 명복을.....
    북한은 그른집단으로 받아드리자
    그들은 잘못인지도, 사과해야되는 지도, 미안한 지도 .....
    아 ...이러한 동포를 둔 불행한 우리들은 ...
    자패아를 둔 부모의 마음으로 살아야 한단말인가...
  • profile
    참여연대에서는 고 박왕자님에 대한 추모 촛불집회는 계획하고 있지 않습니까?

    많은 분들이 촛불집회에 모여 우리의 마음을 전하고 있는데요. 제가 보기에는 광우병파동보다도 더 경악스러운 것은 무고한 대한민국 국민이 북한에서 총살을 당하였다는 것입니다.

    사실 지금쯤 참여연대의 홈피에는 박왕자씨 사건을 크게 다룰 것이라 내심 기대하면서 들어왔는데요. 참여연대답지 않게 아주 단촐(?)하게 논평만 내셨네요^^.

    혹시나 일반국민들이 우리 참여연대를 곡해해서 보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좌파적이다.. 빨갱이들이다 하는 판국에....

    보다 적극적으로 효순, 미선양떄보다 더 적극적으로 우리 참여연대가 힘써 주셔야 겠습니다.

    입을 다무시고 가만히 계시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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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네 이번에 촛불시위 주도 안하면 "나는 북의 하수꾼입니다!"라고 자인하는 것이다! 주시하고 있으테니 기억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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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은 화해협력의 대상이자 "관리되어야할 위협"이다. 정권이 이 "위협요인 관리"에 실패한 결과다. 정권에서 쓸데 없이 초반 강공책으로 긴장을 고조시켰고, 이 사건은 그런 긴장 상태에서 발생한 북의 도발이라고 본다. 일차적으로 북에 문제가 있지만 정권의 미숙한 대북정책이 그 복선을 깔았다. 마치 저자세 대일 외교로 잘못된 신호를 상대에 보내고, 이로 인해 독도 도발을 자초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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