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군축센터 기타(pd) 2003-03-15   1196

[분쟁지역현황] 앙골라

일반

  • 정식명칭: 앙골라 공화국(Republic of Angola)
  • 수도 : 루안다
  • 위치 : 아프리카 남서부
  • 면적 : 124만 6700㎢
  • 인구 : 10,593,171명(2002)
  • 인구밀도 : 8.3명/㎢(2001)
  • 정체 : 공화제
  • 공용어 : 포루투칼어
  • 통화 : 콴자(kwanza)
  • 환율 : 1달러= 32.8716 콴자(2002)
  • 1인당 국민총생산 : 1,330불(2001년)
  • 주민 : 오빔분두족(Ovimbundu) 37%, 킴분두족(Kimbundu) 25%, 바콩고족(Bakongo) 13%, 메스티코(mestico:유럽인과 원주민의 혼혈) 2%, 유럽계인종 1%, 기타 22%
  • 종교 : 아프리카 토착종교 47%, 로마가톨릭교 38%, 개신교 15% (1998)
  • 기후 : 남부는 저온건조하고, 북부는 고온다습하며, 중부 평원지대는 사바나 기후
  • 영아 사망률 : 1,000명당 191.66명(2002)
  • 예상 수명 : 38.87세(남 37.62세, 여 40.18세)

앙골라는 1975년 11월 포르투칼로부터 독립 한 이후후, 정부군(MPLA)과 반군(UNITA) 간에 30년간 내란이 진행중에 있다. 1980년대 후반부터 정부와 반군간의 평화협상이 전개되어 1992년 9월 유엔의 감시하에 대통령 및 국회의원 선거가 실시되었지만 반군측 대통령후보가 선거에 불복하여, 결국 MPLA를 중심으로 새로운 공화국이 출범하였다. 이후 1994년 11월 정부군과 반군간의 루사카(Lusaka) 평화의정서를 조인하여 유엔주도하에 평화정착과정을 진행하였다. 1997년 정부군과 반군사이의 연립정부가 구성되기도 했지만 반군측의 비협조로 전투가 재개되고 평화정착이 지연되었다.

1999년 10월 앙골라 정부군은 반군세력하에 있던 2개 주요 거점도시를 탈환하는 등 반군을 잠비아와 국경지대의 정글지역으로 격퇴하여 앙골라 전역의 90%이상을 정부통제하에 회복하였다. 반면 UNITA 반군은 UN 제재로 인한 외부의 지원 중단으로 더욱 고립화되고 있으나, 다이아몬드 밀매 등을 통한 독자적 재정에 의존, 산발적인 게릴라전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사람들

  • 인구 : 10,593,171명 (2002)
  • 인구 증가율 : 2.18% (2002)
  • 출생률 : 1,000명당 46.18명(2002)
  • 사망률 : 1,000명당 24.35명(2002)
  • 영아사망률 : 1,000명당 191.66명(2002)
  • 예상 수명 : 38.87세(남 37.62세, 여 40.18세)
  • HIV/에이즈 성인 감염률 : 2.78%(1999)
  • HIV/에이즈 생존 감염자 : 160,000(1999)
  • HIV/에이즈 사망자 : 15,000(1999)
  • 종족 : 오빔분두족(Ovimbundu) 37%, 킴분두족(Kimbundu) 25%, 바콩고족(Bakongo) 13%, 메스티코(mestico:유럽인과 원주민의 혼혈) 2%, 유럽계인종 1%, 기타 22%
    종교 : 아프리카 토착종교 47%, 로마가톨릭교 38%, 개신교 15% (1998)

계속되는 내전과 폭동으로 앙골라의 보건 복지 수준은 매우 열악하다. B형 간염, 말라리아, 콜레라, 트라코마, 주열흡충증, 수면병 등의 전염병이 수시로 유행한다. 열대성 풍토병 및 다른 일반 질병을 예방하기 위하여 대중면역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앙골라의 보건문제는 구조적인 것뿐 아니라 지역적으로 불균형한 장비나 약품의 공급에도 있다. 그나마 이러한 의료 혜택은 정부가 통제하고 있는 지역에 한한다. 나머지 지역인 반군 통제 지역은 외국의 원조나 사설 의료 기관에 의지하는 형편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앙골라 정부는 의료자 교육 프로그램에 우선 순위를 두고 있다. 이들 교육은 모두 쿠바, 유고 등의 외국 의료진에 의하여 이루어지고 있다.

2002년 현재 총인구는 10,593,171명이며 출생률은 1,000명당 46.18명, 사망률은 24.35명이다. 전체 인구의 평균수명은 38.87세로 매우 낮으며, 그중 남자는 37.62세, 여자는 40.18세이다. 영양실조가 만연하며 영아사망률이 191.66명으로 높다.

정치상황

  • 독립 : 1975년 11월 11일 포루투칼로부터 독립
  • 정치체제 : 공화제
  • 원수 : 산토스(Jose Eduardo DOS SANTOS) 대통령 (1979년 9월 21일부터, 1992년 9월 재선)
  • 대의기구 : 단원제(의원 220명, 임기4년)
  • 주요정당 : 앙골라인민해방운동노동당(MPLA), 앙골라완전독립민주동맹(UNITA)

헌법은 1975년 11월 독립과 함께 제정되었고, 1978년 1월, 1980년 8월, 1991년 6월, 1992년 8월 26일 각각 개정되었다. 정부체제는 중앙집권공화제(대통령제)이다. 정부는 대통령이 이끄는 행정부서들로 구성되며, 대통령은 장관회의와 국방회의를 소집한다. 입법권은 간접선거로 선출된 220명의 의원(임기 4년)으로 구성된 단원제의 국민의회에 있으며, 각주는 정부가 선임한 지방장관이 관리한다. 2001년 현재 대통령은 호세 에두아르도 도스 산토스(Jose Eduardo dos Santos: 1979년 9월 취임)이다.

주요 정당은 구소련·쿠바에 군사적으로 의존하는 앙골라인민해방운동노동당(MPLA), 미국에 군사적으로 의존하는 앙골라완전독립민주동맹(UNITA) 등이다. 집권당인 MPLA의 중앙위원회는 당의 가장 중요한 기구로 당을 대표하는 의장(2001년 현재 대통령이 겸직하고 있다)을 선출하고, 그 하부조직인 중앙평의회는 당의 정책 결정에 큰 영향을 행사한다.

UNITA는 1976년 후반 이후 앙골라 남동부와 여러 지역에 근거를 두고 폭동을 일으키는 등 MPLA에 대항하여 투쟁하여 오고 있다. UN 앙골라감시단(MONUA)의 지원 아래 1988년의 평화협정과 1994년의 휴전협정 등을 거치며 어느 정도 투쟁이 가라앉았다. 그러나 UNITA의 세력은 계속 존재하고 있으며, 1998년 12월과 1999년 1월에 UN직원이 탑승한 비행기가 UNITA군에 의하여 격추되어 40여 명이 사망하는 등 국지전은 계속 발생하였다. 정부군의 대규모 공격 후인 2000년 1월부터는 교착상태에 빠져 있다.

경제상황

  • 국내총생산 (GDP) : 41억불(2001년)
  • GDP 성장률 : 5.4%(2001년)
  • 1인당 GDP : 1,330불(2001년)
  • 물가상승률 (소비자 물가) : 110%(2001년)
  • 산업 : 석유, 다이아몬드, 철광석, 인산 광물, 장석, 보크사이트, 우라늄, 금, 시멘트, 수산물 가공, 담배, 설탕, 직물 등
  • 농업생산품 : 바나나, 설탕, 커피, 옥수수, 면, 카사바, 담배, 야채, 가축, 수산물
  • 수출 : 70억불(2001)(원유 90%, 다이아몬드, 가스, 커피, 수산물, 목재, 면)
  • 수입 : 27억불(2001) (기계, 전기장비, 의약품, 식료품, 군수용품)
  • 화폐 : 콴자(kwanza)
  • 환율 : 1달러 = 32.8716 kwanza(2002)

앙골라는 사하라이남 아프리카에서 나이지리아에 이은 제2의 산유국이며, 그 외에도 다이아몬드, 철광석 등 풍부한 부존자원과 비옥한 국토를 가지고 있다. 앙골라는 한때 남아공 다음의 아프리카 경제부국이었으나, 장기간 내전으로 경제전반이 침체되고, 과도한 외채(2000년 108억불), 국가재정 적자 및 극심한 인플레 현상(2000년 268%) 등으로 현재는 아프리카 평균치에도 못미치고 있는 실정이다.

1990년대 후반 들어 정부에서는 시장경제 원칙에 따른 사기업 활동을 허가하고 외자도입을 적극 추진하였으며, 수입원인 원유의 국제가격 인상 등에 따라 아프리카의 구매력 있는 시장으로 주목받게 되었으나, 지금까지 실시된 경제재건계획은 모두 실패하였다.

군대상황

  • 국방비 : 54,200만불(2000년)
  • 군대조직 : 육군 120,000명, 해군 2,500명, 공군 8,000명(2001)
  • 국방비 지출규모 : GDP의 22%(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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