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 실론에서 강정까지 : 미국의 재균형 전략과 아시아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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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레시안] 스리랑카와 한국, 닮았다 : 실론에서 강정까지, 평화를 외쳐야 하는 이유 >>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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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드 페르난도 교수 간담회

 

[주드 페르난도 교수 초청 간담회]

실론에서 강정까지

미국의 재균형 전략과 아시아 평화

From Ceylon to Gangjeong : U.S. rebalance strategy and Peace in Asia

 

2015년 11월 13일(금) 오후 7시

참여연대 느티나무홀(B1)

 

스리랑카, 오키나와, 제주 세 곳의 공통점은 아시아의 중요한 항로에 위치해 있는 섬이라는 사실입니다. 서남아시아 인도양에 위치한 스리랑카, 그리고 동북아시아 길목에 위치한 제주와 오키나와. 미국은 아시아 지역 패권을 위해 주요 섬과 해안 도시마다 항구를 세우고 군사협력을 확대하며 지역의 평화에 큰 영향을 미쳐 왔습니다. 이러한 지정학적 이해에 따른 미국의 군사전략은 스리랑카 평화프로세스를 좌초시켰고 전쟁으로 몰아갔습니다. 스리랑카의 과거는 강정의 오늘이자 내일이기도 합니다. 스리랑카 섬 실론과 제주 강정의 경험을 통해 미국의 서남아시아 정책과 동아시아 정책을 비교하고, 기지건설에 반대하는 시민들의 평화적 저항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프로그램

영상상영 : 스리랑카 전쟁관련 영상 (한국어자막)

 

발표

   – 주드 페르난도 아일랜드 Trinity College 평화학 교수

 

이야기 손님

   – 김동진 아일랜드 Trinity College 평화학 교수

   – 강은주 천주교인권위원회 활동가

   – 이남주 성공회대 중어중문학과 교수

 

참가자 질의 및 응답

 

사회 및 통역

   – 서보혁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HK연구교수

   – 백가윤 참여연대 활동가

 

 

주드 페르난도(Jude Fernando) 교수, 신부 소개

 

스리랑카(싱할라) 출신으로 현재 트리니티 컬리지(아일랜드 더블린)에서 비교문화 신학과 비교종교 연구 중. 스리랑카에서 활동 당시 타밀과의 화해 운동 및 반전 평화활동에 참여, 정부에 반체제 인사로 낙인이 찍혀 귀국이 사실상 금지된 상황임. 독일과 아일랜드에서 스리랑카에 대한 국제 민중법정을 개최하는 등 타밀대학살에 대한 스리랑카 정부의 책임, 미국 등 관련국의 책임을 묻는 운동을 지속하고 있음.

주요 연구 분야는 종교, 평화, 갈등이며 특히 평화구축에 있어 종교 간 대화의 역할에 초점을 맞추고 있음. 남아시아, 그중에서도 스리랑카의 종족 민족주의와 지정학을 연구함. 저서로는 <A paradigm for a peace movement: Thich Nhat Hanh and Martin Luther King Jr>, <Religion, conflict and peace in Sri Lanka: The Politics of Interpretations of Nationhood> 등이 있음.

 

* 스리랑카 민중법정 자료(한국어본) 다운로드 클릭! >>>>  SriLanka People’s Court_report_web_ko.pdf

 

주최   제주해군기지건설 저지를 위한 전국대책회의

문의   참여연대 평화군축센터 02-723-4250 peace@pspd.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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