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외무성 대변인 베이징회담에서 새롭고 대범한 해결방도 제시(2003. 4. 25)

조선외무성 대변인 베이징회담에서 새롭고 대범한 해결방도 제시

(평양 4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베이징에서 조선반도핵문제에 관한 회담이 진행된것과 관련하여 25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베이징에서 주최국인 중국이 사회한 조미사이의 핵문제에 관한 회담이 진행되였다.

 우리는 이미 미국이 진심으로 대조선정책을 대담하게 전환할 용의가 있다면 대화의 형식에 크게 구애되지 않을것이라는 립장을 밝힌바 있다.

 이번 회담에서 우리는 조선반도핵문제의 당사자들인 조미쌍방의 우려를 동시에 해소할수 있는 새롭고 대범한 해결방도를 내놓았다.그러나 미국은 아무런 새로운 방도도 내놓지 않고 구태의연한 종전의 <선핵포기>주장만을 되풀이하였다.미국은 조미쌍방사이에 론의되여야 할 본질적인 문제들에 대한 토의도 한사코 회피하였다.

 우리는 조선반도에서 전쟁을 막고 공고한 평화와 안정을 이룩하려는 립장으로부터 출발하여 핵문제해결을 위한 새로운 방도를 제시하였으므로 금후 그에 대한 미국의 태도를 지켜볼 것이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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