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군축센터 파병 2006-12-12   1078

레바논 파병동의안 관련 김원웅 통외통위 위원장 면담 요청

불안한 레바논 정세 국민들에게 알리지 않고 파병 강행해서는 안돼

참여연대 (이라크파병반대국민행동 정책사업단)는 오늘(12월 12일) 레바논 파병동의안과 관련하여 김원웅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 위원장과의 면담을 공식으로 요청하였다.

레바논 파병과 관련하여 참여연대는 지난 12월 8일 논평을 통해 레바논 파병 결정 이전에 정부 및 국회 조사단을 파견하고, 사회적 여론을 수렴하기 위한 공청회를 개최할 것을 주장한 바 있다. 또한 참여연대는 12월 11일 레바논 파병에 관련한 토론회를 개최하여 ’레바논은 미국의 새 중동정책의 시험장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매우 높을 뿐만 아니라 이 지역 분쟁 해결에 제 역할을 하기 어려운 군대를 파견하기 보다는 과감한 인도적 지원이 절실하고 효과적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번 면담을 통해 참여연대는 ‘정부가 불안한 레바논 정세와 주민정서를 제대로 국민들에게 알리지 않고 있다는 점, 중동 내 갈등과 레바논 권력재편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는 점, 파병결정은 현지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상황판단에 기초하여 사회적 토론을 거친 뒤 신중하게 이뤄져야 한다‘는 요지의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평화군축센터

PDe2006121200.hwp

첨부파일:

정부지원금 0%, 회원의 회비로 운영됩니다

참여연대 후원/회원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