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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군축센터    한반도 평화를 위해 비핵군축운동을 합니다

  • 이라크
  • 2004.06.21
  • 829
  • 첨부 1

광화문 촛불집회 1500명 운집... 22일 새벽 1시까지 계속

파병반대국민행동, '김씨 석방 호소문' 알자지라 등 외신에 배포



21일 저녁, 대한민국 곳곳에서 다시 촛불이 피어 올랐다. 이라크 저항세력에 억류되어 있는 김선일 씨의 무사귀환을 위한 촛불집회가 전국 주요 도시에서 동시에 열린 것이다.

김선일 씨의 부모 김종규, 신영자 씨도 부산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주최한 촛불집회에 참석해 "선일이는 살리는 길은 파병을 철회하는 방법 밖에 없다"며 대통령과 정부당국의 조속한 노력을 호소하며 김씨의 무사귀환을 염원했다.

서울 광화문에는 긴급하게 정해진 일정에도 불구하고 1500여 명에 가까운 시민들이 촛불로 까만 밤을 밝히며 김선일 씨의 무사귀환을 염원했다. 시민들은 억류되어 있을 김씨를 떠올리며 안타까움에 발을 동동 구르며 한편으로는 한국정부의 안이한 대응과 파병강행 방침에 분노를 터뜨렸다.



이라크파병반대비상국민행동(이하 파병반대국민행동) 소속 단체들과 민주노동당 등 시민사회단체와 정당이 함께 마련한 '김선일 씨 무사귀환을 위한 집회'에는 권영길, 단병호, 심상정 등 민주노동당 소속 의원들과 손봉숙 민주당 의원이 동참했다.

손봉숙 의원은 "김씨는 지금 정부가 자신을 살려줄 것이라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며 "정부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김씨를 살려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손 의원은 이 상황을 보니 이미 이라크에 나가 있는 한국군도 철수해야 한다는 말도 덧붙였다.

집회 참석자들은 한결같이 김씨의 무사귀환을 위해서는 정부가 '파병철회'의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하고, 이라크의 무장단체에 대해서도 김씨의 석방을 호소했다.

이 날 집회에는 김씨가 나온 학교 동기들이 참석하기도 했다. 김씨의 고등학교 동창생들은 22일 이후 청와대 앞에서 릴레이 1인시위를 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김선일 씨의 대학친구인 황지만 씨는 "언젠가는 이런 일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내가 아는 사람이 그 대상이 될 줄은 몰랐다"며 충격을 토로하며 파병을 철회해 김씨가 무사귀환할 수 있게 하라고 촉구했다.

밤 11시 현재 500여 명의 시민들이 광화문 앞에서 현장을 지키고 있다. 이들은 이라크 저항세력이 시한으로 정한 24시간이 되는 22일 새벽 1시까지 김씨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촛불집회를 계속할 예정이다.

파병반대국민행동은 이후 매일 저녁 촛불집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 22일 오전 11시에는 청와대 앞에서 현 사태와 관련하여 대통령 면담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지며, 이어 오후 1시부터는 파병반대국민행동 대표단이 국회 의원회관을 방문, 국회의원들을 만나 파병 중단 및 재검토 결의안에 동참할 것을 호소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21일 저녁 파병반대국민행동은 알자지라 등 외신에 김씨의 석방 호소문을 영문으로 번역해서 배포했다. 다음은 파병반대국민행동이 배포한 석방호소문 전문이다.

We appeal for the release of the Korean national KIM Seon Il



Today the Korean people were overcome with shock at the news the Korean KIM Seon Il has been kidnapped in Iraq. His seizure and the threat against the life of this private citizen is already a source of unspeakable sadness for his family and the Korean people. This sadness and shock is the same for the many Koreans who have opposed the United States' unjust invasion and the deployment of Korean troops to Iraq.

The Korean people are well aware of the fact that the US invaded Iraq for domination and oil, and not for the freedom and peace of the Iraqi people. We know also that the US occupation of Iraq has denied the Iraqi people their sovereignty and that there have been widespread human rights abuses by US forces there, leading to Iraqi pain and loss of life. For this reason we have done all that is humanly possible to prevent the deployment of Korean troops, as they will in no way contribute to the peace and security of the Iraqi people.

The kidnapping and threatening a private citizen with death, however, will not contribute to Iraqi peace. The Iraqi people are right to resist the US's unjust invasion, occupation, and carnage. Nevertheless, kidnapping and threatening a private citizen with death cannot be justified. Doing so will only lead to a vicious cycle of blood and revenge.

Again we make an earnest appeal. Please make your claims known through dialogue and release KIM Seon Il to his family as he is of no relation to government policy.

21 June 2004

Seoul, Korea

Korean Network Against Dispatching Troops To Iraq

최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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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점 1시가 다가온다. 오늘은 1시가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점점 1시가 다가온다. 오늘은 1시가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우연히 뉴스를 보다가 정말 마음아픈 소식을 알게되었다.
    김선일 아저씨가 "나는 살고싶다"고 외치는 장면을 보여줄때는
    파병철회를 해서라도 김선일씨를 가족들 품으로 돌려보내야 하지 않겠느냐 -는 생각이 물밀듯 밀려왔다
    김선일씨를 가족들 품으로 돌아가지 못하게 하는 것은 인권존중을 중시하는 민주주의 국가에서 오히려 인권침해에 달하는 행동이나 마찬가지인 셈이다.
    이러한 상황을 볼 때 외교부는 무얼하고 있었나 싶다 외교부는 미리 우리 국민들을 대피시키거나 적극적인 행동을 했어야 마땅하다.
    그리고 테러를 막는 전쟁이 아닌 테러를 확산시키는 전쟁을 하고 있는 미국이 당장 이라크 전쟁에서 물러나야 한다.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몇분뒤 죽을지 모르는 국민을 두고 파병만을 고집하니 내가 사는 이나라에 대해 실망이 크다.
    마지막으로 국민의 안전을 무시한 파병정책을 정부는 빨리 철회하고, 김선일 아저씨의 무사귀환 소식을 들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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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한반도는 불타는가........
    요즘 안좋은 기사만 있는 것 같다. 한국인 인질문제도 문제지만 한반도 전체에 참화가 도래할 수도 있는 상황도 만들어지고 있다. 마치 인화성 가스가 계속 채워지는 듯한 느낌이다.

    21일 아침 06:00시 손석희의 라디오 프로에서 김정배라고 하는 시사평론가가 충격적인 소식을 이야기 했다.
    지난번 딕체니가 중국을 방문하면서 한 이야기라면서 소개를 했다.

    딕체니 --- " 미국 대선전인 10월에는 북한 핵문제는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매듭이 지어져야 한다."
    중국 --- 이 내용을 김정일에게 전하면서 " 불상사가 날 경우 중국이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없다."
    김정일 --- " 이라크엔 대량살상 무기가 없었지만 미국은 침공했다. 북한에 핵이 있든 없든 상관이 없다. "

    본인은 부시가 대선전에 북한 핵카드를 쓰리라고 생각한다. 현재와 같은 지지율이면 낙선밖에는 없으므로 판세를 확실히 돌리기 위해서는 참수비디오 정도나 테러경보 같은 수준으로는 안되고 보다 큰 카드를 써야 하는데 북한 카드만큼 매혹적인 것이 없을 것이다.

    작년의 침공실패의 원인들이 현재 거의 해결되어 가고 있다. 중국을 적극 설득하고 있고, 주한미군을 뒤로 빼고 있으며, 미군가족들의 대피훈련도 마친 상태다. 얼마전 부산항에 왔다던 항모는 종적을 감췄고, 6.25이후 최대규모의 미해병대가 단독으로 한국에서 상륙작전을 펼쳤다. 그리고 여전히 6자회담은 지지부진하기 짝이 없다.

    이런 상황에서 체니의 발언은 결정적으로 저들이 대선전에 북한을 무력으로 침공하겠다는 선전포고가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아! 한반도는 불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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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저는 서울 면목동에 사는 정 ○○이라고 합니다...
    안녕하세요...전 김선일씨가 왜 죽어야 하는지 아직도 모르겠어요...

    됐다면 살리는게 낮지 안았을까요???

    저는 잘 모르겠지만 이라크 자기들이 뭔데 우리나라 사람을 이렇게 죽이려고
    드는걸까요... 저는 정말 이라크를 저주하고 싶어요...하지만 저로선 할수가 없죠...그러니 어떻게라도 도와 줬다면....

    촛불행사에 참여할수 있었다면...아니 김선일씨가 살수 있었다면...그 애기 하나로 이렇게 시끄러워 진다면...이제 어떻게 살수가 있을까요....훨씬 심한일도 있을수 있는데...푸.... 이런말만 해서 죄송해요...하지만 어쩔수 없어요...그럼 이만쓰겠습니다...

    김선일씨일은 너무나도 안타까운 이야기 입니다...그럼 안녕히...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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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병은 해야한다.
    이라크 추가 파병문제에 대하여 개인이나 소속 단체의 입장에 따라서 찬반 양론이 대립하고있습니다. 이 문제는 앞으로 국제 사회에서 우리나라가 차지하게될 위상과도 관계가 있는 중요한 사항이 아닐 수 없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현대의 국제 사회는 마치 살아있는 거대한 생명체처럼 정치 경제 문화 그리고 군사적으로 마치 살아있는 유기체처럼 연결되어 서로 많은 영향력을 미치고 있습니다. 옛날 농업중심의 사회처럼 자급자족에 의존하는 시대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 거대한 국제 사회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나라는 미국이며 이라크 파병은 바로 이 미국의 요청입니다. 파병을 반대하는 사람들의 주장은 첫째 명분이 없으며 둘째 그곳이 실제적인 전투지역이기 때문에 우리 병사들의 희생이 뻔하다는 것 등등입니다. 물론 이러한 의견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유사이래로 이 세상에 범 우주적인 정의나 전세계 모든 국가들에게 모두 적용되는 정의는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다시말하자면 자국의 이익이 곧 그 나라의 정의인 것입니다. 명분이라는 것은 말 글대로 명분일 뿐입니다. 추가 파병 목적은 얼마든지 그럴둣하게 만들어 낼 수있습니다. 차안유지 나 재건을 돕기위함등으로 말입니다. 문제는 국익의 우선입니다. 혹자는 주장합니다. 추가 파병이 국익과 아무런 상관이 없다고 말입니다. 그러나 국제적으로 엄청난 영향력를 가진 미국의 요구를 거절했을 때의 불이익은 그 누구도 예측할 수도 없습니다. 미국과 긴말한 군사적 공조는 곧 한반도의 긴장과도 말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실리적으로 생각해 보더라도, 향후 우리나라의 개인국민소득이 2만불 또는 그 이상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알게 모르게 미국의 태클에 의해서 4천내지 5천불로 추락하는 상황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국제 사회에서 미국의 영향력은 엄청나기 때문입니다. 물론 미국의 차기 집권당의 방향에 따라서 이라크 문제에 변화가 온다면 당연히 그에 따라서 조치를 취해야 겠지요.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는 아직은 영향력이 있는 강대국이 아닙니다. 어쩔수 없는 현실입니다. 그리고 추가 파병시 우려되는 우리병사들의 희생문제입니다. 이유없는 병사들의 희생을 그 누구도 바라지 않습니다. 그러나 냉정히 생각해보십시오. 설사 우리 병사가 5백명이나 천명이 희생되더라도 우리나라의 개인국민 소득이 2만불 또는 그 이상 끌어 올리는데 기여한다면 필요한 희생이라고 생각합니다. 4천5백만 우리 국민의 발전과 경제를 위하여 병사들의 희생이 밑거름이 될 수있다면 그렇게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군대의 존재 이유는 철저히 국가와 국민을 위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냉엄한 국제사회의 현실에서 사춘기의 감상적인 도덕을 앞세우기 보다는 현실을 직시하고 대처해나가는 이성이 필요합니다. 그리하여 우리나라가 명실상부하게 경제적으로 그리고 군사적으로 강대국이 된다음에 비로소 전 세계를 향하여 평화와 정의를 말합시다. 힘이 전제되지 않은 정의는 무기력하며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파병을 반대 하시는 여러분 다시한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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