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참여연대 공식일정+ 더보기

평화군축센터    한반도 평화를 위해 비핵군축운동을 합니다

  • 이라크
  • 2004.06.27
  • 1163
  • 첨부 2

26일, 고 김선일 씨 추모 광화문 집회 1만여 시민 운집



"더 이상 사람을 죽이지 마라"

"우리는 이라크 민중을 사랑한다"

"노무현은 파병을 철회하라"

"김선일 씨 피납 은폐의혹, 진상을 규명하라"



고 김선일 씨가 싸늘한 주검이 되어 고국으로 돌아온 26일, 광화문에서 김 씨 피납 사실이 국민들게 알려진 이후 가장 많은 1만여 시민이 참여하는 대규모 촛불추모집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 모인 시민들은 한 목소리로 김 씨의 피납과 피살 과정에 얽힌 숱한 의혹에 대한 진상 규명을 요구하고, 김 씨의 죽음을 부른 이라크 추가파병을 철회할 것을 노무현 정부에 요구했다.

연단에 선 이수호 민주노총 위원장은, 전쟁을 반대하고 이라크 추가파병을 막아내는 것만이 또 다른 국민의 죽음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임을 절절히 호소했다.

"국익이 무엇입니까? 그것이 정말 국민의 이익이란 말입니까? 설혹 그것이 노무현 정권의 이익이 아니라 나라의 이익이라 칩시다. 과거 우리가 베트남 파병으로 얻은 이익, 그 이익이 과연 월남 민중의 죽음과 바꿀 수 있는 것입니까? 정부가 말하는 국익은 미국의 이익일 뿐입니다. 미국이 세계 곳곳에서 저지지는 이 추악한 전쟁, 우리는 그것을 알고 있습니다. 정의를 부르짖으며, 자기들 이익만 챙기는 것을 똑똑이 알고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 우리 모두 촛불을 들고, 전쟁을 반대하고, 이라크 파병을 철회시키는 데 나섭시다."

5000여명으로 시작한 군중은 행사시작 1시간 정도 지난 8시 20분경에는 1만여 명으로 부쩍 늘었다. 인원이 불어나면서 저지선을 뒤로 물려 줄 것을 요구하는 군중과 경찰 간에 가벼운 실랑이도 벌어졌다. 지난 탄핵무효 촛불집회 때와 마찬가지로 아이들을 데리고 나온 시민들도 많았다. 그러나 김 씨의 죽음을 추모하는 집회답게, 분위기는 시종일관 엄숙했다.

민주노동당 원내대표 천영세 의원은 "이 땅에서 우리는 과연 이 나라, 이 정부는 무엇인가, 이 나라 대통령은 과연 뭐하는 사람인 지 참담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면서 "AP통신과 외교부의 통화 관련 책임은 엄중히 물어야 하지만, 그러나 장관 하나 바꾸는 게 무슨 소용인가"라고 질문을 던졌다. 천 의원은 "이라크 파병에 찬성했고, 이라크 추가파병에 찬성하고 있는 한나라당과 열린우리당이 지금 은폐의혹에 대해 진상규명을 한다고 한다"면서 "진상 규명은 해야겠지만, 김선일 씨의 원혼을 달래는 유일한 방법은 결국 이 비극의 원인인 이라크 전쟁에 반대하고, 이라크 추가파병을 막아내는 것에 있다"고 호소했다.

최민희 민언련 사무총장은 가슴에 사무치는 목소리로 말을 이었다.

"탄핵을 막아냈던 그 촛불이 다시 200만, 300만이 모여야 파병을 철회시킬 수 있습니다. 노사모와 국민의 힘 등 노무현 대통령 지지자들은, 정말 당신들이 노무현 대통령을 지지한다면 촛불을 다시 들어야 합니다. AP 통신도 장난치지 마세요. 비디오 테이프 왜 공개 안했습니까? 열린우리당에서 개혁파로 불리는 분들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당론 바꿀 생각이 없으면 차라리 의원 그만 두십시오."

사회자는 '이라크에서 새마을운동을 하겠다'는 국방부의 주장을 상기시키며, "새마을운동에 특수부대며, 장갑차는 왜 필요하나. 그렇게 새마을운동을 하고 싶으면 군인들 말고 새마을운동본부를 보내라"고 비꼬았다.



2부 문화행사에는 가수 안치환의 추모곡에 이어, 김 씨의 마지막 모습이 담긴 동영상도 나와 분위기를 숙연케 했다. 김 씨의 원혼을 달래기 위한 씻김굿은 이라크 현지의 치열한 전투 음향과 섞여 전쟁의 참혹함을 실감케 했다.

집회는 10시를 넘어 마쳤고, 참가자들은 다음 집회에 더 많은 촛불을 밝히자고 다짐하며 자리를 떴다.

장흥배 기자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참여와 행동에 동참해주세요
참여연대 회원가입·후원하기
목록
  • profile
    야 노무현을 지지해서 내가 촛불을들엇냐 그딴말안해도 판단을로 든다 김선일씨 명복을빕니다
    ㅠㄹ
  • profile
    빨리 진상이 규명 되었으면.....

    김선일씨가 돌아가신지도 몇 일이 지났지만
    아직 우리는 피랍,피살에 대한 진상을 알기는 커녕
    점점 더 많은 의혹만 제기 되고 있다는 사실이 애통합니다.
    이렇게 신빙성 없고 느린 정보 때문에 무고한 생명이
    희생되었다고 생각합니다.우리가 좀 더 김선일씨의 피랍사실을
    빨리 알고 신속한 대처를 했더라면 김선일씨는 우리나라에
    싸늘한 주검이 아닌 웃는 모습으로 돌아 왔을 수도 있습니다.
    하루 빨리 진상을 밝혀내는 것이 혼자서 공포를 느꼈을 고인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일을 계기로 다시 화제가 되는 파병 문제에 대해서는
    안타까운 마음입니다.그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은 우리나라가
    약소국이기 때문에 생겨난 문제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아무쪼록 파병 문제가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는 김선일씨 같은 애통한 일이 절대로 일어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 profile
    중동특수는 반드시 필요하다
    이 지긋지긋한 불황타개를 위해서
    이런 호기를 놓쳐서는 안된다.
    이번에 제대로 일어서면 선진국이지만
    이번에 자빠지면 영원한 개도국으로 남는다.
    우리는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 profile
    터키인들을 위해 촛불집회를 하면 어떨런지...

    터키국민들도 우리들과 같은 심정이겠지요...

    테러자체가 없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터키인들을 위해서도 촛불집회를 열면 어떨런지...
  • profile
    정말 눈물이 나더군요.
    며칠전 갑자기 듣게 된 고 김선일씨의 사건...
    정말 악몽중에 악몽의 시간이었습니다. 모든 국민들이 분통해 하고, 침울했었습니다. 저 또한 맨 처음 우리나라 사람이 인질로 잡혀있다는 생각에 그저 아무렇지 않게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 내막을 알고나니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일본사람이 인질로 잡힐 때에는 일본정부와 그들의 가족들의 노력에 의해 며칠만에 풀려났다고 하는데, 그에 비하면 우리나라는 빨리빨리 대처를 하지 못했다는 것에 너무 화가 났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고 김선일씨가 납치 된것을 3주 후에 알다니...
    26일 싸늘한 시체가 되어야 고국을 밝아야 했던 고 김선일씨...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profile
    무엇으로 억울한 죽음을 보상할 수 있단 말입니까.


    요전에 우리는 미군의 참수 장면을 보면서 그들의 잔혹함에 진저리를 쳤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우리의 일이 아니었습니다. 먼 나라의 일이었고, 남의 일일 뿐이었습니다.
    그게, 우리의 일이 될줄은, 우리가 직접 겪게 되리라고는 그 누구도 상상조차 못한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러한 상황에 부딫혔고, 어떻게 했습니까.
    김선일씨의 절규를 들으면서, 살려달라는 호소를 들으면서 우리는 무엇을 했습니까.
    미군처럼, 똑같은 방법으로 참혹하게 살해당한 김선일씨를 추모하는 일 밖에 우리는 할 수 있는 일이 없었던 것입니까?


    만약, 김선일씨가 우리나라의 고위 간부의 자제였다면, 그랬다면, 그래도 우리는 김선일 씨를 잃었겠습니까?
    그 먼 곳까지 가서 한국군의 역할이 전투지원이 아닌 평화재건 지원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돌아왔겠습니까?
    아니죠, 절대 아니었겠죠.
    파병철회 아니라 그보다 더 한거라도 해서 아마 김선일 씨를 되돌려 받았을 것입니다.
    화가나는 점은 바로 그겁니다. 맘만 먹으면 살릴 수 있었는데 살리지 않았다는거, 그게 우리 국민들을 분노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왜, 살아서 돌아와야 했을 사람이, 싸늘하게 식어버린 시체가 되어 돌아와야 합니까?


    김선일씨는 죽었습니다. 나라를 믿고, 우리를 믿었던 김선일씨는 싸늘한 주검으로 그토록 그리던 고국으로 돌아왔습니다.
    누가, 그 어느 누가 이 일을 책임질 수 있단 말입니까.
    누가, 무엇으로, 어떻게 그 억울한 죽음을 보상해 줄수 있단 말입니까.
    높으신 분들이 회의를 가지시는 동안, 우리는 그저 그 모습을 방관했습니다.
    우리는, 우리손으로 대한민국의 아들을 죽인것입니다.
    자, 이제 누가, 누구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까? 묻는다 해도 누가 그 책임을 진단 말입니까.
    장관이요? 대통령도 미끄러지는데 장관이라고 갈아치우지 못할일이 뭐 있습니까.
    그러나 이제와 그런게 무슨 소용일까요.
    장관을 바꿔서 살아돌아 올 수 있는 사람이라면 수천명, 수만명인들 못 바꾸겠습니까?
    우리에게도 잊지 말아야 할 일은 있는겁니다.



    우리는 살고 있음에 감사해야합니다.. 그가 그토록 살고 싶어하던 이 순간을 지금 우리는 살고 있으니..
    그리고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하는 겁니다. 그분의 억울한 죽음을.






    마지막으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다음엔 이 땅에 아들로 태어나지 않으시길, 다만 간절히 빌 뿐입니다.
  • profile
    도대체 무엇 때문에...
    안녕하세요.
    이번 故김선일씨의 죽음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는 한 고등학생입니다.
    도대체 무엇 때문에 김선일씨가 돌아가셔야 했는지 의문을 감출 수가 없네요.
    가나무역의 김천호 사장은 그가 납치되자마자 알았다는 얘기가 들려왔고
    그것은 사실로 밝혀졌습니다. 김천호 사장은 사건을 은폐하려던 것은 절대 아니고
    어떻게든 회사측에서 잘 해결해보고자 그랬다고 했습니다.
    근데 이런 중대한 일을 주재 대사관이나 우리 나라에 통보를 하고
    수습을 하든지 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어제 오늘 뉴스를 살펴보니 이런저런 사정으로 귀국이 3~4일 늦어져
    다음달 1일 쯤에나 귀국할 예정이라는데 그렇게 차일피일 피하는 것도 그렇고
    김천호 사장의 태도도 의심스럽기 그지없습니다.
    김선일씨는 누구 하나 연락되는 사람도 없고 툭하면 눈을 가린 채 총을 들이대는
    무서운 사람들과 함께 20여일을 지냈습니다. 그 기분이 어땠을까요?
    김선일씨는 아무 잘못도 없습니다, 오히려 그 무장단체 사람들이 넙죽 절을 해도 모자랄 것입니다.
    김선일씨는 이라크에 학비를 벌고자 간 것입니다. 투철한 신앙심으로
    누구에게나 사랑과 자비를 베풀 줄 아는 그런 사람, '이라크 사람들이 착하다.',
    '이라크 여자와 결혼하고 싶다.' 라고 누누히 말하던 사람이
    대체 무엇 때문에 죽음까지 이르게 되었을까요.
    AP통신에서는 김선일씨의 피랍 사건을 알자마자 외교부에 계속 연락을 취했고
    전화를 받은 직원은 무려 다섯 명이나 됩니다. 그런데 그 직원들은
    '잊어버렸다' 는 말 한마디로 잘못을 회피하려 하고 있습니다.
    어제 TV를 보니 시사 프로그램이 한창 진행중인데
    우리 나라의 정보수집능력이 모자란 원인이 가장 크다고 하더군요.
    그도 그럴 것이 김선일씨가 외로움과 죽음에 대한 두려움으로 떨고 있을 때
    우리는 아무 것도 해 주지 못했습니다. 아니, 몰랐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김선일씨 일을 알았더라도 뭐 크게 달라졌을 것 같지도 않습니다, 솔직히 말하면요.
    알았든 몰랐든 우리는 아무 대책도 세울 수 없었고 김선일씨가 살 방법은 없었을 것 같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외교부는 엄청난 질책과 원망을 사고 있습니다.
    김선일씨가 납치되었다는 걸 알고 얼마 지나지 않아 정부는 파병방침에는
    변화가 없다며 파병사실을 재확인했고 그 말을 들은 이라크 무장단체는
    무고한 김선일씨를 참수하기에 이르렀습니다.
    '파병을 유보하겠다' 라고 한 마디만 했어도 김선일씨가 이렇게 빨리 돌아가셨을까요?
    또, 좋은 선례인 일본의 경우를 본받을 수는 없었던 걸까요?
    파병을 재확인 한 후 김선일씨가 참수된 날, 우리 정부는 희망적인 전망을 내세우며
    내내 웃는 얼굴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미 그 때 김선일씨는 이 세상 사람이 아니었죠...
    그렇게 국가의 잘못으로 선하디 선한 국민 한 사람이 목숨을 잃은 것입니다.
    서두없이 늘어놓기만 한 말이 어느새 스크롤바를 길게 만들었군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면서 글 줄입니다.
    김선일씨! 비록 이 곳에서는, 이 대한민국이라는 작은 나라는 당신을 구하지 못했지만
    당신이 계신 그 곳은 따뜻하고 행복만이 가득한 곳이겠지요.
    하늘에서는 그 좋아하는 선교활동 열심히 하시고
    생전에 그렇게 하고 싶어하던 공부도 많이 하세요.
    김선일씨의 죽음이 헛되지 않게 우리 나라가 최선을 다 하리라 믿어주시구요,
    살고자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당신의 모습 언제까지나 기억하겠습니다.
    부디 그 곳에서 편안히 잠드세요...
  • profile
    두려움속에서 살다간 김선일씨의 명복을 빕니다!
    만약에 우리정부가 빨리 이사실을 알아채려서 김선일씨를 구했다면...
    오늘날 같은 이런 결과는 나오지 않았을 꺼라고 생각합니다.
    왜 피랍사실을 숨겼는지.. 전화가 왔을때 왜 한번이라도 의심을
    해보지 않았는지.. 정말 한심합니다.. 우리 정부는 무엇을 했는지..
    정말 안타깝습니다.... 김선일 씨가 죽은 후에도 3명의 인질이 더
    잡혔지만.. 무사히 풀려났다고 합니다.. 그 나라처럼 우리나라는 왜 그러지 못했는지.. 살고싶다는 동영상을 보면서 정말 눈물이 고일 정도로 슬펐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제 2의 김선일씨를 만들지 않기 위해서라도 신속히 대처해야 할것입니다.
  • profile
    故김선일씨의 명복을 빕니다.
    힘없고 뻔뻔스런 우리나라 정부에 유감을 표합니다.

    제가 딱히 우리나라를 좋아하지는 않는 편인데, 이번 김선일씨 피랍 사건으로 인해 저는 우리나라 정부에 정말 크게 실망했습니다.
    이득 없는 파병을 하고,, 리나라 사람 하나 구하지 못해 쩔쩔맸던 우리나라 정부.,.
    생각하면 할수록 한숨만 나옵니다.
    대한민국이라는 한 나라의 학생,아니 국민으로써 이런 정부의 무책임한 모습을 보고 어떻게 우리나라 정부라는 곳을 믿으며 살 수 있겠습니까?

    그리고,.추잡한 미국,,
    텔레비전과 라디오로 동시 방송되는 <엠에스엔비시>의 인기 아침뉴스쇼 프로그램인 <아침의 돈 아이머스>에서는 김씨의 피랍사실이 알려진 지난 21일 출연자들이 “살고 싶다”고 절규하는 김선일씨 모습을 담은 <알자지라> 방영 비디오 화면을 짧게 보여준 뒤 고정출연자인 버나드 맥거크가 “저 한국친구, <아메리칸 아이돌>의 ‘덜 떨어진(retarded) 중국친구’랑 똑 같아요”라고 얘기하면서 진행자인 아이머스와 함께 한바탕 깔깔거리며 웃는 장면이 방영됐다고 합니다
    이게 미국인으로서 할 말입니까?
    닉 버그가 참수를 당한 장면을 보고 우리가 저랬다면,.,.
    저런짓은 우리들의 상식가지고는 이해할 수가 없는 행동이라고 밖에 할 수 없습니다. 김선일씨가 누구 때문에 저런 죽음을 당했습니까?
    미국이라는 나라...그리고 미국인들..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종족입니다.

    지금 추가파병문제가 또 심각해 지고 있는 이때..
    제 개인적으로는 파병 안했으면 합니다.
    우리나라 정부에서는 신속히 조취를 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故 김선일씨의 삼가 명복을 빕니다...
  • profile
    ▷◁ 故김선일씨의 명복을 빕니다.
    고 김선일씨가 타지에서 억울한 죽음을 맞은지도 벌써 일주일이 지나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선일씨 피살사건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낳아진 점이 없는듯 합니다. 파헤칠수록 새롭게 드러나는 사실들에 경악할 뿐입니다. 초기에 신속한 조치를 취했다면 이렇게까지 악화되지는 않았을테지요. 이미 지나간 일에 대해 후회한다 해도 돌이킬 수는 없겠지만 앞으로 일어날 수 있는 가능성을 위해 이번 사건은 철저히 마무리 지어야 합니다. 살고싶다고 울부짖던 김선일씨가 싸늘히 식은채로 고국을 밟았습니다. 차마 쳐다볼 수 없는 끔찍한 동영상이 떠돌고, 아직 풀리지 않은 의혹들로 인해 국민들은 진실을 원하고 있습니다. 과연 고인은 발을 쭉 뻗고 누울 수 있을까요? 김선일씨의 목숨이 그렇게도 하찮은 것이었단 말입니까?? 정부는 사실을 은폐하려는 걸로만 보입니다. 진정으로 국민을 대표한다면 국민의 뜻을 받아들여 하루 빨리 진상을 규명해야 합니다. 국민은 바보가 아닙니다. 두 번 다시 국민을 실망시키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 부디 올바른 길을 걸어주세요.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간곡히 희망합니다.

    ▷◁ 故 김선일씨의 명복을 빕니다.
    하늘에서라도 행복하세요.





  • profile
    더이상의 희생자를 만들지 말기를 바랍니다
    평범한 한 가족의 아들로, 두 누나의 동생으로, 그렇게 살아가다 어이없이 죽음을 당한 김선일씨의 명복을 빕니다.
    한국에서 태어나 자신의 조국에 의해 결국 죽음까지 가게 됐던 김선일씨,,
    아무 죄없이 한 사람을 죽이게 된 우리 정부,,,
    김선일씨의 이번 일로 인해 우리는 다시한번 우리 나라가 얼마나 잘못되어
    가고 있는지를 생각해볼수 있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정부는 파병 철회로 더이상의 피해자를 만들지 말아야 할것이며,
    좀 더 나은 한국을 만들어 가야 할것이다.

제목 날짜
"70년은 그냥 너무 길어" 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송 2020.11.25
[초대] 2020 평화수감자의 날 엽서 쓰기 (12/4) 2020.11.25
[초대] 한반도 종전 평화, 2021년 전망과 과제 웹세미나 (12/1) 2020.11.20
[의견서] 코로나19 위기에서도 대규모 군비 증강하는 2021년 국방예산 2020.11.06
[브로셔] 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을 소개합니다 2020.10.16
매주 월요일, 한반도 종전 평화를 위해 거리에서 시민들을 만납니다 2020.10.12
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과 함께하는 평화의 가게를 모집합니다 2020.09.24
Korea Peace Appeal 서명 용지 (한/영) 2020.09.08
Korea Peace Appeal : 한반도 평화를 원한다면 서명해주세요! 1 2020.07.30
[함께해요] 군비 대신 보건 의료에 투자하라! 서명하기 2020.04.09
[카드뉴스] 너무나 특별한 한미 방위비분담 특별협정 2019.12.04
참여연대 평화군축센터를 소개합니다 2019.02.23
"평화없이는 진리와 정의도 없다" (2)   2004.04.26
"평화를 원한다면 나와 함께 이라크로 들어가자"   2003.03.17
"파병찬성 국회의원, 이라크에 니가 가라" (1)   2004.01.31
"파병안 표결, 내일만 넘기면 승산있다"   2003.03.27
"파병안 찬성 국방위원들, 떨어질 각오 됐는가?" (47)   2004.02.13
"파병안 국회 통과 반드시 저지하겠다" (6)   2003.12.23
"파병동의안 통과시키는 국회의원 낙선운동 펼칠 것"   2003.03.23
"파병동의안 부결시키는 데 총력 기울일 것"   2003.03.22
"파병결정은 중요한 의정활동, 유권자에게 판단기준 제시할 터" (4)   2004.02.19
"파병 전면 재검토해야" 들끓는 여론 (4)   2003.12.02
"파병 막지 못해 머리숙여 사죄, 연장동의안은 반드시 막아내겠다"   2004.08.04
"토의 : 이견 없음, 의결 : 원안대로 의결"   2004.02.02
"테러방지가 아닌 국정원 권한확대 위한 것!" (2)   2003.11.20
"테러 표적되는 것 가장 우려... 파병, 신중히 결정할 터" (3)   2003.10.17
"칙칙폭폭, 평화열차를 타고 분단을 넘어요"   2007.07.25
© k2s0o1d4e0s2i1g5n. Some Rights Reserved